국가기도연합을 비롯해 15개 단체에서 주관한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가 5월 1일(월)~3일(수)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와 맞닥뜨려 한국 교계가 마음 모아 회개해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 내자는 다급한 움직임이었다.
성회 셋째 날인 3일(수)에는 공휴일을 맞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각처에서 목회자 5000명과 성도 2만 5000명이 연세중앙교회로 아침일찍부터 속속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확인하고 교회에 돌아가서도 성도들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결단했다.
대전 주사랑교회 김태영 목사는 “성령께서 현시대를 위해 기도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우리 교회도 밤마다 기도하던 차에 전국 성도들과 뜻을 모아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몇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다”라며 “30~40대 젊은 성도들이 참석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과 한국 교계가 회복되리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전북 임실 반석교회 여봉호 목사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알리는 동성애와 성적 타락, 월남패망과 유사한 우리나라 정세, 또 거룩함을 상실한 한국 교계 등 하나님이 지키실만한 가치를 많이 상실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눈물로 회개했다”고 기도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경남 김해 진영교회 박규남 목사는 “새벽 6시에 출발, 직접 운전해 성도 25명과 함께 왔다”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러 간다는 설렘에 왕복 10시간을 운전했는데도 피곤하지 않았고 대한민국 시국이 정말 어려운데 시기적절한 연세중앙교회 기도회에서 동성애, 대선, 북핵 문제 등 기도할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 예수제일교회 손태훈 목사는 “우리 교회 청년들이 10명 정도 함께 와서 ‘대한민국 동성애 문제가 무섭구나’ 하고 깜짝 놀라 회개했다”며 “기도 인도 연세중앙교회 목사님이 ‘두 손 들고 기도하자고 말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3시간 넘게 기도하다 보니 나중에는 시간이 금세 지날 정도로 엄청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기도회 때는 늦게 도착해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 본당에 못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일찍 와서 강단에 앉아 기도했다고 전했다.
대구 엘림교회 한영재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려고 예수 안에 연합된 모습이 좋았고 우리 성도들도 물 만난 고기처럼 기도 열기에 젖어 함께 기도했다”라며 “연휴보다 급한 게 구국 기도라는 일념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한 페이지에 속하고 싶었고 하나님께 응답받는 것이 목적이므로 교회 가서도 같은 기도 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 내외동교회 예종길 목사는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를 맞은 때에 마침 연세중앙교회에서 구국기도회가 열려 열일을 뒤로하고 응답받을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다”라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지키실 만한 거룩함을 회복하면 지켜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고 회개하고 거룩해야 한다는 신령한 부담도 느꼈다”고 기도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시흥 과림감리교회 문은수 목사는 “축사, 격려사, 대표기도, 축하행사 등 각종 순서만 있는 여타 모임을 탈피해 정말 기도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수만 명이 한자리에서 기도해 큰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 마음을 아프시게 하는 우상숭배의 날에 하나님 속을 후련하게 한 기도회에 참석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김포 예섬교회 박종현 목사는 “느헤미야 기도회를 앞두고 성도들과 매일 1시간씩 합심기도 했다. 이번에 성도 수십 명과 함께 참석했는데 전국에서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해서 좋았고 기도 열기가 무척 뜨거워서 더욱 좋았다”며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이 기도회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현 시국에 꼭 필요한 강의를 전해 주어 유익했고 특히 차별금지법은 반성경적이고 하나님 심판을 불러오는 무서운 법이므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전 목사는 오전 기도회를 마감하면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했으니 이제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자고 전했다.
“하나님께 기도가 상달됩니다. 이제 하나님께 우리나라 문제를 맡깁니다.”
이어 오후 설교에서도 “한국교회에 지킬 만한 거룩한 가치가 있을 때 하나님이 지키신다”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고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회개할 때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인 예수 피가 한국 교계에 있으므로 지킴을 받는다”고 기도 응답의 소망을 전했다.
이날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 모인 참석자들은 오전, 오후, 저녁에 1시간씩 총 3시간 넘게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과 하나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지 못한 지난날을 통곡하며 회개하고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특히 이날은 휴일이었는데도 청년 수천 명이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 열기를 더했다. 참석 목회자들은 “이렇게 기도하는 청년이 많았구나”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 “우리나라가 살아나겠다는 소망을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 오케스트라석, 성전 좌우 자모실, 대성전 2층, 소예배실D에서 자모들과 아이들은 기도회가 하루 종일 진행되는데도 지치지 않고 눈물로 함께 기도했다. 6~7세 어린이들도 “우리도 기도하러 왔어요”라며 두 손을 번쩍 들었다.
대한민국 건국을 함께한 백발이 성성한 80대 노인들도 하나님께 회개하려고 먼 길 마다 않고 달려와 대한민국 미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신앙의 유산을 위해 하나님을 겨냥해 손을 번쩍 들고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자모들이 많이 참석했다.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 5층 기존 자모실이 모자라 소예배실A와 D를 자모실로 제공했다. 그중 소예배실A에서는 5월 1일(월) 낮 12시부터 3일(수) 밤 10시까지 ‘어린이방’을 운영해 자모들이 마음껏 기도하도록 편의를 도왔다.
사전 등록을 받아 체계적으로 운영한 어린이방에서 기도회 3일간 11개월 된 젖먹이부터 10세 이하 어린이까지 세심하게 돌보아 주었다.
국가기도연합 소속 팀원 4명이 아이들을 돌보았고, 도우미 4명이 일손을 도왔다. 오전에는 간단한 간식을, 점심·저녁에는 도시락을 제공했다.
인천에서 12세, 8세, 7세 세 자녀와 기도회에 참석한 전지애 성도(인천넘치는교회)는 “어린 자녀를 데리고 긴 시간 기도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어린이방을 운영해 준 덕분에 기도회 3일간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또래들과 안전하고 유익하게 지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경북 안동에서 15세 중학생과 7세, 4세 미취학 자녀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대열에 함께한 김은숙 성도(재품교회)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 결국 자녀들을 살리는 길이기에 갈급한 마음 갖고 기도회에 참석했다”며 “자모실을 마련하고 어린이방을 운영해 자녀들과 함께 은혜의 시간 보내도록 배려해 주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4월 13~15일 금식기도도 귀하고 또 윤목사님을 쓰시어 이렇게라도 교회의 연합과 회개를 이루어 가심이 참 다행이고 귀합니다. 이름대면 알만한 그 많은 대형교회 중에 이 일을 감당할 교회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요? 윤목사님과 수고하는 연세중앙침례교회 모든 지체를 축복합니다. 한국교회가 다 깨어나고 회개할려면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함께 계속 중보기도하기 원합니다.
마지막날만 참석했지만 느헤미야 기도회 너무 좋았어요. 하루종일 맘껏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윤석전목사님 기도가 힘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이되고 주사파가 청와대 깊숙히 들어간 만큼 이 위기를 돌파할수 있도록 다음에 또 기도회가 있었음 합니다
첫댓글 그 기도의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있기에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요~
낙심이 되어 기도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다시 뜨거워져 눈물로 기도하게 됩니다. 귀한 목사님과 교회를 예비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시는 분들 사진만 보고도 눈물이 납니다...
한분한분 참 귀하신 분들입니다.
어린아이들도 울부짖으며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소서!!!
참석하셔서 기도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님들의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은 줄을 믿습니다.
이번에는 상황상 못갔으나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고싶어요.. 이 시대에 진실로 깨어있고 예수의 피를 전하는 교회입니다.
속 상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금식 날짜는 4월 13일에서 15일. 3일 금식 이였는데.. 상암월드컵 경기장 운동장에 300명 정도 금식기도 동참... 다 지난 일이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날짜.장소 이 모든것을 먼저 지키는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윤석전목사님이 모르셨나요?
저도 그날 해외에서 삼일간 생방송보며 금식기도에 참석했는데 경기장이 썰렁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마 주관한 분들이 유명한 목사님이
아니라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 것 같고요.
4월 13~15일 금식기도도 귀하고 또 윤목사님을 쓰시어 이렇게라도 교회의 연합과 회개를 이루어 가심이 참 다행이고 귀합니다.
이름대면 알만한 그 많은 대형교회 중에 이 일을 감당할 교회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요? 윤목사님과 수고하는 연세중앙침례교회 모든 지체를 축복합니다.
한국교회가 다 깨어나고 회개할려면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함께 계속 중보기도하기 원합니다.
저도 그곳에 참석했었습니다
정말 ... 쉬지 않고 장시간 기도하는 프로그램이
넘 좋았습니다 맘~ 껏 기도했었던 것 같아요
윤 석전 목사님의 기도회 진행 방식이 넘 좋습니다 ^^ ...
저도요 아멘
마지막날만 참석했지만 느헤미야 기도회 너무 좋았어요.
하루종일 맘껏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윤석전목사님 기도가 힘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결국 문재인이 대통령이되고 주사파가 청와대 깊숙히 들어간 만큼 이 위기를 돌파할수 있도록 다음에 또 기도회가 있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