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츠 때문에 올란도 경기를 몇시즌 전부터 계속 하이라이트로만이라도 보는데
이번시즌 벤케로의 부상과 살림꾼 카터 주니어의 부상으로 큰 타격을 얻었을것인데
와그너가 1옵션 역활을 해주면서 뭔가 팀이 잘 뭉쳐진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벤케로가 아웃되고 팀내 유일한 평균 20득점이 와그너가 유일하고
평균 10득점 이상 하는 선수가 2명 뿐이고 (M와그너 + 석스)
벤케로+웬델카터 아웃되면서 팀내 리바운드 리더가 평균 7개가 안되는데도
이정도면 대다한 결과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식스맨 역활을 잘했던 콜앤써니가 좀 부진한듯 하지만
아직 루키라 봐도 되는 앤소니 블랙이 점점 기획를 얻고 있고 제트 하워드는 아직은 더 지켜 봐야 하지만 간간히 경기에 나와주고 있구요.
벤케로도 복귀하면 팀의 더맨이 될것이고
계약 규모로 보면 와그너+석스 이렇게 더해서 빅3가 되어줘야 하는데
눈에 뛰지는 않아도 자신들의 역활을 잘 해줄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비타제, 트리스탄 다 실바도 쏠쏠하네요
넵. 스탯으로는 눈에 뛰지는 않고 하이라이트만 보다보니 잘 보이지는 않지만 코어 2명의 부상후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결과가 좋은듯합니다.
팀오펜스 25위수준인데 팀디펜스 1~2위 왔다갔다....수비 몰빵이죠...
비타제가 인사이드에서 잘해주고있고...
Kcp가 시즌초반 슛성공률이 안좋긴한데 디펜스가 워낙에 좋아서 스탯으로 평가하면 안됩니다.
레이커스에서 우승, 덴버에서 우승...
경기보면 kcp수비 매력적입니다..
분명 수비가 팀을 이기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조직력 자체가 넘사벽 수준 같습니다.
디펜스가...진심 무쳤어요
다들 젊어서그런가 활동량도 좋고
클블만큼 또 기대되는 올랜도~!!
확실히 이번시즌 아이작도 그렇고 몸사리는게 없기는 하더라구요.
원투펀치 코어가 확실하기에
나머지 구성만 잘 갖추면 보스턴처럼 될 수 있을지도..
그 코어가 팀리딩도 잘하다보니 쉽게 무너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수비로 패면서 전형적인 가드 핸들러보다는 포워드진의 리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 색깔이 독특한것 같아요
벤케로는 르브론과 비슷한 능력치(조금 하향된)라 리딩도 문제없다고 봤는데 와그너도 무시못할 수준이더라구요.
결국 이 두명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정해질듯합니다.
동생바그너는 반케로 빠지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지난 시즌도 그랬던 거 같은데, 워낙 플옵에서 죽을 쓰는 바람에..ㅠ
클블이랑 비슷하게 로스터도 연속성이 좋고 젊고 기대가 되는 팀입니다!!
펄츠는 이렇게 끝나나요. 에구
10년대 게이와 랜돌프 주축이던 멤피스가 오버랩 됩니다. 팀 특유의 끈끈함과 두 명의 포워드가 코어였다는 공통점 때문인듯 합니다.
반케로와 카터 주니어가 빠지면서 연패를 하길래 올시즌은 이렇게... 이러고 있었는데 어느새 반등해서 연승을 하고 있네요.
주전 4,5번 빠져도 동그너도 사이즈는 좋고, 형그너, 비타제 아이작 등이 있어서 빅맨 로테는 문제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