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로의 산야초 톡Ⅱ] 40. 버드나무
출처 강원도민일보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4805
경직된 사회, 버드나무 유연함 필요
풍류시인 김삿갓의 해학 넘치는 유유화화(柳柳花花)? 아니면, 무과시험 중 낙마한 이순신 장군의 골절 치료제? 당신의 버드나무 기억법은 무엇인가요? 평생 가난과 씨름하던 옛 어른들은 보릿고개와 배고픔을 먼저 떠올리더군요. 그들은 호드기 소리마저 저승사자의 호출신호 같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배고픔을 잊은 세대는? 버드나무꽃이 피면 온 산천을 쏘다니며 싱그러운 젊음을 마음껏 누렸겠지요. 지금은 어떨까요. 강가와 습지를 제외하고는 낭창낭창 휘어지는 버드나무의 춤사위를 보기 어렵습니다. 씨앗을 퍼뜨릴 때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도심에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버드나무는 그 종류만 350여 종에 이릅니다. 수양버들, 능수버들, 왕버들, 꽃버들, 좀꽃버들, 여우버들, 갯버들, 호랑버들 등 우리나라에만 3속 40여 종이 자생하지요. 물가를 좋아해 예부터 우물가나 강변에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땔감과 약재로 쓰기 위해 베어낸 그루터기에서는 종종 '도깨비불'이 나타나 아이들을 긴장시켰지만, 약재로서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수천년 전부터 각종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했고, 아스피린의 주요 원료로 쓰였습니다. 우리나라 1세대 CSR 기업으로 꼽히는 유한양행의 로고가 다름 아닌 버드나무입니다. 안티푸라민을 떠올려 보시길.
민간에서는 예부터 버드나무와 느릅나무껍질을 일정 비율(7:3)로 섞어 달인 물을 피부병 치료에 사용했습니다. 껍질과 뿌리, 가지, 꽃, 열매 모두 치료제입니다. 나뭇가지를 생으로 씹으면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껍질을 달여 농축한 물은 진통제로 활용했습니다. 열을 내리고 진통을 줄이며 염증을 치료하는 천연 약재였던 셈입니다. 특히 수양버들에는 살리신 성분이 풍부, 달인 물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감기를 예방한다고 전해집니다. 약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민간에서는 버드나무 젓가락과 칫솔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배고픔이 사라진(?) 세상입니다. 그러나 고통은 여전합니다. 육체적 아픔보다 심적 고통이 더하지요. 홍수처럼 쏟아지는 거짓 정보와 편견, 질시, 냉대가 사회 구석구석을 짓누르며 화를 돋웁니다. 양극단으로 치닫는 주의 주장은 과거로 회귀하는 징검다리에 불과하지요. 경직되고 굳은 사회! 버드나무의 유연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어떤 나무보다 생명력이 강한 버드나무에 기대어 갈등을 녹여냈으면…. 남쪽은 벌써 꽃소식이 전해집니다. 갯가에 얼음 풀리고 버들강아지 움틀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강병로 brkang@kado.net
빛명상
겸손과 순수의 마음으로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예정된 불행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그 어려움을 한결 가볍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마음먹기 따라 앞날은 바뀌어 질 수 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눈으로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온 세상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러한 밝은 마음으로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 어떤 비기나 예언서에 나와 있는 이야기도 그저 우리 앞에 펼쳐진 수많은 길의 갈래 중의 하나, 그러나 우리가 택하지 않은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겨지게 될 뿐이다.
평범한 한 사람 한사람의 의식이 성장하고 깨어나며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때만이 세상이 밝아지고 재앙의 먹구름에서 비켜날 수 있을 것이다. 우주 흐름의 중심인 이 에너지 빛(VIIT)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불꽃을 싹틔우기 위해 존재하고 있으니 어두워져가는 세상 앞에서 어머니와도 같은 우주마음은 지금도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어머니와 같은 우주의 빛(VIIT)은 막연한 정신적 고매함도 아니요. 어려운 수행을 통해서 습득하는 기술도 아니다.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되찾고 이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이끄는 현실의 에너지이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서로의 눈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남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손을 내밀 줄 아는 세상,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과 순리가 통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이 윤리이자 상식, 가치관이 되는 세상, 어머니와 같은 우주마음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내뿜는 작은 빛이 모여 커다란 오색의 별처럼 반짝이는 세상!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는 이 아름다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두워오는 하늘 아래서 한 가닥 희망의 빛을 찾는다.
출처 : 물음표(?) 정광호 지음 2005.07.10. 초판 2쇄 P.196 ~ 197 중
겸손과 순수의 마음으로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겸손의 마음가짐과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늘 힘이 되어 주는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명근원의 빛마음께서 이땅에 오심을,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겸손과순수의마음으로
귀한빛의글감사의마음을올립니다'감사합니다.
겸손과 순수의 마음으로,
귀한 빛의 글 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겸손과 순수의 마음을 가꾸어 가는
빛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순수한빛의글귀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