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느라 모처럼 ktx를 타게 됐는데
ㅎㅎ 참네 ... 우선, 좌석이 상대방과 마주 앉는 곳에 배정됐고 차가 출발하자 갑자기 얼굴에 뜨거운(뜨뜻한) 물이 쫙 들이칩니다!
"아유 이게 뭐야?" 하고 소리를 치니 앞 좌석의 40대 남성이 "읖읖" 하면서 어쩔 쭐 모르더니 이윽고 연신 사과합니다!
"이게 뭐예요? 물이예요 커피예요?" 물으니 커피라고 합니다, 아마도 아메리카노라서 설탕끼 같은 끈적임은 없을거 같은데
아마도 이 친구 감기기운이 있는지 뜨거운 커피 들이키다 그 뜨거운 김이 갑자기 목에 들이치니 순간 "풉" 한거 같았습니다~
연신 사과하면서 어쩔 쭐 모르고 있으니, 참네 그냥 "다음엔 조심 하세요!"
물 휴지로 얼굴과 패딩을 꼼꼼히 닦고 있는데 연신 어쩔줄 몰라 있길래 ... 닝기리 갈길도 먼데, "괜찮으니 그냥 편하게 가세요!" 하고 말았습니다
주제는 그게 아니고, 옆 좌석에 20대로 보이는 여성인데 ... 두시간 오는 내내 외국어 공부를 무쟈게 열심히 공부 합니다
영어 같지는 않은데 ... 작은 노트북 모니터에 외국인이 말하는 거 무선 이어폰 끼고 연신 받아 적으며(왼손으로 받아 적으니 더 신기해 보이고) 정말 열쉬미 공부합니다
"아마도 러시아어 같은 외국어를 공부하는가 보다, 러시아같은 건 자료도 희귀하니 이런식으로 열심히 하나부다~"
거의 다 와가서, 기특해 보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실례지만 러시아어 공부하나보죠?" 했더니 ... 영어 랍니다?
영어? 글씨가 깨알같아 전혀 영어 스펠링 같지 않아 러시아어(알파벳이 영어와 반대처럼 생겼죠) 인지 알았는데?
글쎄요? ... 공부 특히 외국어 공부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라 뭐가 장땡이란 건 없지만, 문득 우리식의 교육방식이 좀 뭐랄까? 이거 달달달의 전형 이기도 하고
한국의 수 많은 인재 덕에 한국이 이만큼 됐따? ..... 음, 틀린 말도 맞는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언어라는 건 ... 유년기 부터 성인기 까지 계속 사용한 거 아니라면 크고 나서 배우게 되면 결국 외국어로 남아 있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열쉬미 하면된다, 그러면 원어민 된다" 이런 건 우리식이고 또 착각이고 ... 왜냐하면, 유년기 부터 말을 사용하면서 구강구조나 청각구조가 역시 고대로 같이 성장하기에 이건 인간이 아예 송구리째 구강과 청각을 개조 하지 않는 한(수술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해결 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서!!
뭐 옆의 여성 그냥 열심히 해서 자신의 소기목적 달성 하시기 바라고
이 동기로 저도 좀 다시 골몰해 집니다 ... 이 인간은 좀 센티한 게 좀 있나?
그렇다 치고 ... 좀 맘에 안 듭니다 ... 인종적인 거? 서방에 열등감 있나? ... ... 음, 솔직히 그런거 좀 있습니다
흑인의 타고난 유전자와 신체 특성 및 우월성은 굳이 과학적으로 머시기 이미 다 증명 되었듯이, 지능적인 인종간의 우월성도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한국인이 머리가 좋다? 아이큐가 좋다? ... 그냥 자화자찬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문화나 정치현황 이나 이런 거 보면, 결코 우월한 머시기는 전혀 하나도 그런 거 같진 않고! ... 물론 다른 나라나 혹은 기성선진국도 문제가 다 있긴 마찬가지기 하나 ... 맥락은 그게 아닙니다
노벨상이 대수는 아닙니다, 지능 측정 아이큐도 ... 결국 이것도 다 그들이 깔아놓은 환경하의 용어라서 별 의미 없습니다!
골몰히 생각하면 ..... 왜 우리는 그렇게 치열하고도 치열하게 아까 그 여성처럼 마치 러시아어 공부하는 거 처럼 죽자살자하고 공부 해야하나?
요는 ... 언어는 그렇게 공부 하는 게 아니긴 한데, 요는 우리는 아직도 왜 그렇게 비 효율적으로 목숨을 걸어야 하나? ... 요런겁니다
안됐지만 ... 한중일 ... 다 그들이 이미 깔아놓은 판 위에서 다 그들이 이미 창조해 내고 만들어 놓은 프레임 안에서 "만들기"를 참 잘한다! ... 세놈다 똑 같이
굳이 장황하게 그들의 업적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현실입니다 ... 하나에서 열까지 다 우리가 발가락 부터 머리 끝까지 그리고 주변의 모든 거 아주 싹 다그리 ... 그들 머리에서 나온 것들 입니다, 굳이 더 뭘!!!
분명히 그렇습니다 ... 그들 용어 아이큐가 아닌 .............................. "창의성"에서 진짜 존나게 차이가 정말 무진장 크게 납니다
개인적인 소망은 ... 제발 좀 이제 달달달 주입식 교육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열차의 여성도 사실 우리 교육의 피해자 중 한명일 뿐 입니다 ... 달달달 하면 성과가 나온줄 아니까! ... 애 새끼들 그러니 말도 안 되는 놈 대통령 맨날 뽑고 끌어내리고 하지 ... 이게 우수한 민족이야?, 니기미 국뽕도 좀 이치나 논리에 맞아야 질! ... 우월하긴 이쯤이면 존나게 열등한 민족 아닌가?
저는 아마도 현업 은퇴 이후론 ... 아니 제 인생에 가장 윤택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정말 윤택하고 풍성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GV250과 부엉이도 마찬가지고!!
그 하나의 사건(ktx 에서 생긴 일)으로 여러가지로 머리에 스쳐갔고
왜 우리는 왜 그들이 이미 이삼백년 전에 대부분의 물리학 이론을 정립했고 그냥 돌인데 얘가 핵분열을 한다는 거 알아냈고 등등등 존나 많아서 열거도 못 할 정도로~ ....... 지금 현재도 그들은 또 뭘 생각치도 못한거 발견해 내고 있을 거고, 역시 차이는 더 더욱 멀어질 꺼고 ... 우리는 여전히 계속 달달달 외우기만 할거고!
창의력 부재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큐는 같거나 오히려 우리가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 다 개소리고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보다 훨신 아주 훨신 지능(지성 이던 감성이던 단순 지능 이던)적으로 우월합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사실이 그러해서 씁쓸하지만 ... 걍 나 혼자라도 처해진 환경을 만끽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