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내음 가득 담은 밥상..

[다람쥐]

* 새송이와 호박전 - 기름을 두르지 않는것이 좋다. 버섯자체에서 물이 나오기에.. 그냥 달군 후라이팬에 가볍게
부치는것이 좋으며 짧은 시간에 해야 쫄깃한 맛이 좋다. 호박도 약간의 아삭함이 조금은 남아야한다.
간장대신 죽염을 아주 살짝만 뿌린다..

* 파프리카 - 아주 달다.. 아삭아삭.. 심심할때 먹는 간식스틱이다..

* 사과 - 껍질째 먹는 사과, 두군데에서 농민에게직거래로 먹는데.. 얘는 밀양에서 오는 얼음골 사과 이다..
* 두부- 수입산은 고소하다고 하는데 국산두부를 산다. 가격이 좀 나가도..한모에 3000원정도.. 끓는물에 살짝 데치는정도..
역시 소금만 살짝 뿌리거나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고소하다..
* 돌나물- 식초를 몇방울 섞어 물과 씻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다..
* 두릅- 팔팔 끓는물에 살짝 데쳐야 향도 그대로 남고 맛도 좋다..
* 양상추- 소스는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거나, 없을땐 플레인 요플레를 뿌린다.( 단, 젤라틴성분이 거의 있기에 식물성인 펙틴으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위에 뿌린 것은 깨가 아닌 유기농 아마씨. 채식모임에서 울집에 놀러왔을때 선물로 가져온것..
* 두유- 무언가 이름이 거창한 두유는 성분을 보면 젤라틴이 거의 있다..그래서 마실수가 없다. 삼육에서 나온 두유가 가장 성분이
적게 들어가고 채식을 하는분들도 마실수 있다. 유기농매장에서 파는 두유가 있지만.. 내 입맛에는 그리 맞지 않는듯하다.

 ... 맛나게  드셔여.. 사진으로라도..^^~

[다람쥐]

잡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