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철암초등학교 졸업한 지 7년이 되었습니다.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초등학교 5학년 때 기억나는 시간이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받고 중간 놀이 시간 중 한 분이 들어와 책을 읽어주십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이신가? 누구시지 누구시지?" 궁금해하며 책 읽어주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행복한 청소부' 책 내용은 이제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청소부 아저씨가 굴뚝 안에 들어갔을 겁니다. 9년의 기억력이 과연 맞을까요?박미애 관장님께 여쭈어 1층열람실에서 찾아 오랜만에 읽어봐야겠습니다.....찾아본 결과 굴뚝은 나오지도 않는군요. 기억이 왜곡됐습니다. 큰일이군요.책 읽어주시고 나가실 때 뒤로 졸졸 따라가 2층 교장실 옆 계단 앞에서 인사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9년이 지난 오늘, 그때 그날의 선생님처럼 책을 골라 설레는 마음으로 피냇재를 넘어 단풍 다리를 건너 초등학교에 갔습니다. 친구들과 인사하고 책 읽고 포옹인사 후 돌아왔습니다.당시 책 읽어주러 오신 분과 광활, 역사책모임 첫 여행 함께 했습니다. 역사책모임 첫 광활 선생님 '강민지 선생님' 고맙습니다.
광활22기 5일차일지①: 시골학교 아이들 이야기 (07.22)
○책으로 아이들과 만났습니다.철암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에게 책 읽어주러 갔습니다.원래는 책 읽어주실 수 있는 부모님들께서 이 시간에 책을 읽어주시는데,저희를 위해 하루 시간을 비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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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앉아 듣던 입장에서10년 후 읽어 주는 입장으로
첫댓글 행복한 청소부..영화 퍼펙트데이즈가 생각나요그리고 태희는 이제 어느새행복한 기관사가 되었네!
나는~ 행복합니다~🎵
첫댓글 행복한 청소부..
영화 퍼펙트데이즈가 생각나요
그리고 태희는 이제 어느새
행복한 기관사가 되었네!
나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