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김정련
팡!
팡!
요란하게 터지는
꽃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꽃
엄마,
나도 불꽃이에요
조금만 떨어져서
봐 주세요
난 아기 도마뱀
박희순
공룡책을 펴놓고
공룡 위에 누워 본다
티라노사우루스도 되어 보고
알로사우루스도 되어본다
크르릉크릉 공룡인 척 했는데
겁도 없이 우르르 몰려와 꼬리를 잡네
꽁지 빠지게 도망을 가서는
또 공룡 흉내 내어 본다
한 번만이라도
공룡이 되어서 으스대고 싶다
진짜 어른
김정희
어른에게 아이 맡기면
아이 잘 모르겠다며
아이 생각 묻지도 않고
어른 맘대로 해
아이에게 어른 맡기면
서툴지만
아이 마음으로
어른 생각 물어봐 줄 것 같아
선정 : 김란 작가님
카페 게시글
동시(.시.시조)
3월 동시 낭송2
함박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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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6 23: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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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 시선으로 바라본 동시 작품 읽고나서 아! 그렇구나! 느낌표가 자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