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났지만 성전환 수술을 받아 남자가 된 후 지난 6월29일 첫 여자 아이 수잔 비티를 출산하여 화제를 모았던 미국인 토마스 비티.
그가 또 임신하여 둘째 아이가 기대된다고 한다.
비티는 14일 미국 ABC와의 인터뷰에서 앵커인 바바라 월터스에게 임신 사실을 밝혔다.
(비티가 5개월된 딸 수잔을 안고 있으며, 그 옆은 앵커 바바라 월터스)
(임신한 남자 첫째 아이 출산때 모습)
비티씨는 첫 아이의 출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연분만으로 분만에 40시간이나 걸린 일과 부인인 낸시가 아기의 탯줄을 끊은 일 등에 대해 말했다.
낸시는 자궁을 적출했기 때문에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비티씨가 출산을 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둘째 아이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12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TV] 지난 6월 29일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 후 임신해 제왕절개로 건강한 딸을 출산해 화제가 됐던 미국인 토머스 비티(34)가 또다시 임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ABC 방송의 기획 프로그램 ^20/20^ 제작차 비티의 집을 방문, 인터뷰를 했던 바바라 월터즈는 11월 13일(현지시간) 비티가 두번째 임신을 했으며 내년 7월쯤 출산할 예정이라는 고백(?)을 듣고 말문이 막혔다고 우피 골드버그가 진행하는 TV토크쇼에 나와 밝혔다. 20세부터 남성으로 살아온 비티는 법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여성 생식 기관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5년 전 결혼한 부인이 자궁절제수술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자 그는 정자를 기증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자료: ABC방송, CELEVTV,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