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국대선발을 뽑을 때 언론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보냇지요. 거기에 야신 김성근 감독님도 절대 이 전력으로는 어림없다고 확인사살하셨고요.. 그런데 오늘 잠시 sbs 해설로 돌려보았는데 아나운서가 김성근 감독님 우리 우승했어요라고 했을 때 굉장히 덤덤하시네요..ㅠㅠ 역시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 아직 살아있나요??
갠적오르 SK 정말 싫어했지만 이번 올림픽 계기로 좋아지기 시작한 두산팬인데 이거 한국야구 돌아오면 라이벌 구도 장난 아니겠는데요.. ㅎㅎ
첫댓글 글세요.. 그런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원래 성격이 그런것 같던데, 일본하고 이겼을때도 그랬어요 ㅋㅋ
올 가을 정말 후끈할 것 같습니다.
ㅎㅎ 팀이 1,2위를 달리고 있다보니 대결구도를 형성하면 야구팬으로써 좀 더 재밌어지긴 합니다.ㅎ 그런데 야신 성격상 기쁨을 잘 표현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신 것 같구요 ㅎ
성큰 감독님 집에가서 춤 추실 듯 ㅋㅋㅋ
내색은 안하시지만 좋아서 바로 중국으로 날아갔을지도...
김성근 감독님은 보면 그냥 미친듯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같습니다..언론이 자꾸 대립관계로 몰아가는 듯 싶네요..
원래 조용하신 분이죠.ㅎ 야구인인데 아무리 라이벌이라고 해도 금메달이 어떻게 안 기쁘겠습니까 ㅎㅎ^^
별로 그런느낌 안들던데.. 좀 민감하신듯. 원래 그런분이잖아요^^
사람 자체가 과묵하고 덤덤한 스타일 아닌가 싶네요.
해설하실때도 꼭 필요한말 아니면 안하던데요.. 암튼 이번 가을에 야구 정말 재미날거 같습니다.. 두산대스크 리턴매치 성사 되면 피터지겠네요.. 김광현 그리고 이종욱, 고영민 재미있겠어요..
원래 김성근감독님 스타일이 그렇죠,, 좋아서 막 흥분하고 그러지 않죠,,
원래 좀 덤덤한 스타일로 알고 있습니다 sk의 정근우와 김광현도 너무 잘해준데다 병역문제까지 해결됐으니 엄청 기쁘겠죠
전 김성근 감독님이 그정도 반응하신것도 무지 한국 야구와 김경문 감독을 아끼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요.,...그분 셩격에 그정도 표현은 최상의 표현입니다...오승환이 입만 방긋(?)해도 우리가 열광하듯이...
김성근감독님때문에 항상 SBS 중계만 봤던 1人
김성근 감독님 해설을 계속 듣으시면 아실겁니다 (__)이번 김경문 감독님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