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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역 구체적인 학습 방법>
(1) 듣기
-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듣기의 핵심이다.
- 왜 말하는가? 무엇을 설명하기 위하여? 무엇을 설득하기 위하여? 아니면 상대방과 의견 차이가 있는가? 갈등하고 있는가?
- 혼자 말하기의 형식은 핵심파악이 중요하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주의해서 들으면 문제는 대개 풀린다.
- 듣기 문제에서는 반복되는 단어를 중심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그러나 중심화제와 핵심어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 듣기 문제에서 거론되지 않은 화제를 찾으라는 문제는 들으면서 거론되는 화제를 지워 나가야 한다.
- 듣기 문제는 일부분에 집착하면 오답으로 간다.
- 듣기 문제에서 이어져야 할 내용에 대한 물음은 사실 쓰기문제를 듣기문제로 한 것이다. 완결성, 통일성을 생각해라.
- 듣기 문제에서 공통 전제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밑바탕에 깔려 있는 공통의식을 찾으라는 말과 같은 이야기다. 둘 다 인정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를 찾아라.
- 듣기 문제에서 "희곡"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희곡이 문학지문으로 홀대 되었으며, 대사를 중심으로 하는 문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듣기 문제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다. 희곡이 출제되면 인물간의 갈등에 주목하여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다루고 있는 사건을 파악하여 그 의미를 헤아려 본다.
- 듣기 문제에서 논리적 오류를 발견하는 문제도 출제될 수 있다. 화자의 말하기가 논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자.
- 듣기 문제는 우선 문제부터 읽고 무엇에 주목해서 들어야 하는지 파악하고 듣자.
(2) 쓰기
-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고르라는 문제는 우선 문장성분 사이의 관계를 확인한다. 주술관계가 대표적이며 목적어와 서술어의 관계,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관계, 단어의 적절한 사용, 절과 절의 내용상 관계에 주목한다. 특히 ,로 연결된 문장은 앞 절과 뒷절의 내용상 관계에 주의하며 일거야 한다.
- 주장에 대한 뒷받침 문단은 당연히 근거(이유)제시이다.
- 쓰기 문제에서 일화를 제시하고 이어 쓸 내용을 고르라는 문제는 결국 일화에 대한 독해를 바탕으로 글의 완결성과 통일성에 주목해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내용이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 개요 문제는 한 편의 완결된 글이라고 생각하고 서론-본론-결론 상의 유기적 관계에 주목한다. 특히 각 부분의 ( )에 들어갈 내용을 풀으라는 문제는 일관성, 연결성, 통일성에 주의하자. 참고로 개요가 출제되는 글은 논리적 관계가 밀접한 논설문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자료의 정리문제는 상식적 판단으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은 중심문장이 일반적 진술로 보통 추상화된다면 뒷받침 문장은 구체화 되는 것이 무난하다. 뒷받침 문장이 추상적 진술로 나열된다면 대개 오답일 가능성이 높다. 주제문의 주제어와 핵심을 뒷받침 문장에서 뒷받침해 주고 있는가가 관건이므로 엉뚱한 이야기를 찾아 제거해 나가면 정답이 남게된다.
- 주의: ''a는 b, c이다''라는 주제문에 b나 c만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근사한 오답이다.
- 글의 논리적 분석에 대한 문제는 주제문을 먼저 찾고 주제문과의 관계를 따져 푼다. 이때도 지시어나 접속어에 주의한다.
(3) 시
- 시는 자신이 서정적 자아가 되어서 산문으로 옮겨 생각한다. 장승수(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저자)가 모의고사 문제를 풀다가 시를 읽고 울었다는데 이런 정도로 시를 읽었으면 문제는 모두 풀린다
- 시를 읽을 때는 가능하면 시적 자아와 감정의 일치를 시도한다.
- 시의 공통점 찾기는 우선 서정적 자아의 삶의 자세와 태도를 먼저 주목하고 표현방식에서의 공통점과 제재 면에서의 공통점을 생각해 본다.
- 음악성에 관한 문제는 운율상 구조와 음보율, 민요조 등을 확인해 둔다
- 시에서 이미지의 흐름을 찾는 문제는 먼저 중심 이미지를 찾는다. 중심 이미지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대립 이미지를 찾는다.
- 표현법을 물으면 역설법, 반어법을 구분해서 답하라.
- 심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공감각적 심상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문학에서 내재적 접근, 외재접 접근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내재적 접근의 방식에 대해 이해한다. 표현론, 객관론, 모방론, 수용미학 등 작가-작품-세계-독자의 관계를 철저히 파악해 둔다.
- 감상 문제는 결국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야 풀린다. 그럴듯한 답지에 끌려 다니지 말고 작가의 의도를 먼저 헤아리자.
(4) 소설
- 소설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는 결국 시점의 확인에서 비롯된다. 시점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각 시점의 특징을 파악해 두어야만 한다.
- 소설에서건 시에서건 상징어의 의미확인은 필수적이다. 상징어는 시험 문제라고 보면 틀림없다. 소설에서는 상징적인 장치, 암시, 복선도 마찬가지다.
- 소설에서의 어휘력도 필수 출제 요소인데 이때도 역시 문맥을 고려한다. 단어의 뜻, 한자성어, 속담 모두 문맥을 중시해서 풀어라.
- 소설에서 상상해야 할 내용을 물으면 상식으로 풀지 말고 지문에서 근거를 찾되 글 전체의 흐름을 중시해야 한다.
- 소설을 읽을 때는 인물에 주목해야 한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부수적 인물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어떤 성격인지 등등 인물에 대해 파악하고 읽지 않으면 소설의 핵심을 놓치게 된다.
- 인물의 성격 제시 방식도 중요한 요소이다. 인물의 성격제시는 직접적 방법과 간접적 방법이 있는데 당연히 출제는 인물의 대화와 행동으로 제시되는 간접적 제시 방법이다. 대화나 행동 속에서 인물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5) 수필
- 수필은 글쓴이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글이다. 그 글에 나타난 글쓴이의 개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 어휘력에 관한 문제는 문맥을 중시해야 한다.
(6) 고전
- 고전 중 야담에서는 인물이 주는 교훈에 우선 주목한다. 왜 야담을 읽는가?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다.
- 고전 중 야담에서는 인물들의 행위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해야 한다.
- 고전 소설이나 고전시가의 대표적인 작품은 원문이 노출될 경우를 대비해서 독해할 수 있어야 하고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
- 고전시가의 두 가지 큰 지류는 애정을 노래한 시가 분야와 자연을 노래한 시가 분야이다.
- 고전논설도 논설이다. 실학파 문인의 글이 대부분 출제되었는데 독해시 우선 현실에서의 문제점→필자의 대책으로 대부분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화제확인→문제점 확인→비판→대책으로 항목을 정해서 일목요연하게 문제를 파악한다.
(7) 비문학
- 유추하거나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 일치하는 내용을 물으면 답지를 지문에서 찾아 일일이 체크한다.
- 문제에 "가장"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유사한 답이 많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
- 어느 경우이든 관점을 필자, 출제자와 같이 세워야 오답이 줄어든다. 나의 상식과 나만의 폐쇄적인 사고는 오답으로 갈 확률이 높다.
- 글의 종류에 대한 지식은 그 자체로 별 도움이 안되지만, 각 종류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은 문제 풀이에 중요한 사항이다. 예를 들어 자서전에서는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 없다.
- a, b, c, d, e 중 이질적인 골라라 하는 문제는 결국 a-e를 나룰 수 있는 기준을 찾으라는 문제이다. 이 기준은 당연히 문맥의 흐름 속에 있고, 필자의 의도를 헤아려 보아야 한다.
- 이어질 내용을 묻는 문제는 두 가지 유형의 풀이법이 있다. 하나는 마지막 문장이나 마지막 문단에서 힌트를 얻어 푸는 방법이고 하나는 글의 구조에 의거해서 푸는 방법이다. 후자의 경우 (가)는 (나)와 (다)이다라는 전제가 먼저 나오고 (나)의 설명으로 끝난 경우이다. 답은 당연히 (다)가 이어져야 한다.
- 다의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는 다의어를 지우고 그 자리에 같은 의미를 놓아서 통하는 것을 답으로 찾는다.
- "궁극적"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더 이상 사고를 전개시킬 수 없는 단계까지(최후까지) 생각하라는 문제인데 이때 비약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문장 독해에서 항상 "그러나" 다음이 그 전의 설명이나 주장보다 훨씬 중요하다.
- 글의 전개방식을 묻는 문제는 분석적으로 읽기 때문에 정의, 예시, 비교 대조, 구분 분류, 분석 등은 쉽게 파악되지만 잘 눈에 띄이지 않는 것은 과정이다. 잘 보이지 않으면 과정을 의심해라.
- 문제의 조건이 있는 문제는 조건을 충족해야만 정답이다.
- 글의 순서를 묻는 문제는 연역적이든 귀납적이든 주제문을 먼저 찾고, 주제문과의 관련성에 주목한다. 접속어와 지시어에 주목해야 하는 것도 물론이다.
- 요약 문제는 문단별로 핵심어를 찾고, 소주제를 찾은 다음 문단과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요약한다.
- 글의 구조를 도해하는 문제는 병렬부터 찾아라. 병렬이 없으면 다음으로 구분을 찾아라.
- 단어의 관계를 물으면 대립관계와 모순관계를 구분한다. 때로 의미를 따져서 두 단어 사이의 의미관계를 풀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서술상의 특징을 물으면 [문제]-[해결방안]-[주제제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훈련을 한다. 대개 일부에 해당하는 설명은 오답이다. 어떤 제시된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가 하는 문제에서 해결방안 즉 ‘어떻게’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찾는다
- 집필 태도도 마찬가지다. 문제를 확인하고 전개방식을 살피고 글쓴이의 주장을 확인하면 글쓴이의 태도도 파악된다.
- 일치 문제는 본문에서 일일이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때 추리상상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제와 구별해야 한다. 문제 풀이가 늦어질 수 있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시간을 줄여라.
- ( )나 네모칸 문제 풀기는 문맥을 중시하라. 이 문제는 무조건 넣어 문맥을 살피는 것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 가장 우직하고도 확실한 방법이다. 밑줄 친 어휘나 한자성어, 속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단락 나누기는 글을 구조화 해야 풀린다. 필자의 설명이나 주장을 어떤 기준에 의하여 나누어야 하는데 이 기준의 설정이 정답이냐 오답이냐를 판가름하게 한다.
- 각 단락의 요지를 찾는 것은 전체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전단계로 내용이해에 필수적이다.
- 추리상상이나 논리적 관계, 독자의 반응, 감상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된 오답에 주목해야 한다.
- 각 글의 특징을 염두에 두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문제풀이의 방법
- 논설문이나 설명문의 시에서의 적용은 필자의 설명이나 주장을 시에서 서정적 자아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
- 글의 전개상 순서를 묻는 것은 지시어나 접속어에 일차적으로 주목을 요한다. 주제단락을 먼저 고르고 나머지 단락과의 관계를 고려한다.
- 예를 드는 문제는 밑줄 친 문제를 먼저 꼼꼼히 뜯어본다. 그리고 답지의 예시를 연결 짓는다.
- 전제를 묻는 것은 [전제]없이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모두 성립되지 않는 것을 고른다.
- 밑줄 치고 그 이유를 물으면 먼저[필자의 의도]를 생각해 보아야 오답으로 가지 않는다
- 오류의 종류와 그 예에 대해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시험보기 전 교과서(국어, 문학), 오류의 종류와 예, 속담, 한자성어 정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