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리원에서 남편이랑 있어서 그나마 살 것같았는데... 이해됨.. 낯가려서 다른 사람들이랑 있기 너무 불편하고 조리원에 있으면 혼자 방에 있는데 심심한게 외로워지고 우울해짐 프로그램도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하나 할까말까인데다가 밥도 각자 방에서 따로 먹어서 걍 격리랑 다른게 없음
근데 나도 조리원들어가고 일주일은 징징거리고 울고그랬어 남편 왔다갔다할수있어서 매일 왔다갔다했는데도... 진짜 밥 유축 그리고 마사지받고 휴게실가서 안마기 하고 나면 또 밥먹고 유축할시간이고 시기가 그래서 밖에 나갈수도없고 애는 이쁜데 뭘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알수없으니 답답하고 내가 한없이 모자란엄마같고ㅠㅠ 그와중에 몸은 아프고 힘들고 진짜 창살없는감옥이었음 그래도 나머지 일주일은 적응해서 그나마 살만했지만ㅠㅠ
첫댓글 애낳고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 하신가봐ㅠㅠ코로나때문에 시국도 그렇고 환경이 너무 바뀌니까 걱정이 많을수밖에..
댓글 왜케 안그래도 힘든 사람을 쳐패ㅋㅋㅋㅋㅋㅋ못됐다 인간들
남도 아니고 남편한테 기대고 의지하는 게 뭐가 나빠서...
근데 댓글들이 너무한데...뭐 저렇게까지 말을해....원래 조잘조잘 잘떠들고 남편한테 의지를 많이하는 사람인갑지..뭐 저렇게 쥐잡듯이 잡냐.....
혼자 계속있음 우울하지 몸도 아프고 ㅠ 남편 보고싶은것도 이해간다 매일 교감하고 대화하던 사람인데 당연히 보고싶지 뭐저리 모질게들 말하는지
코로나때문에 엄마들끼리도 못모이니까
난우울한거 이해해...사람 못만나는거 힘들수있어
베댓들 왤케 못됐어 다 돌려받아라
보고싶을수도 있지.. 댓글 너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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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 잘할수있을거야ㅜㅜㅜㅜ 벌써 겁먹지마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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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저렇게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휴... 나도 조리원에서 저랬는데. 남편 오는날은 기분 좋았는데 남편 출근 하는날은 우울했어 엄청.. 애낳고 나면 원래 호르몬 때문에 우울해지고 싱숭생숭하단말야!!!
우울할수도있지 댓글 존니빻앗네 한남새끼들
나도 결혼하면 남편한테 의지하려나...
; ㅠㅠ;;
애낳고 조리원있을땐 왜천국인지몰라
저때 모자동실하지말고 수유콜만 낮에받고 최대한누워서 티비보고 넷플릭스보고 자고해야됨
애기랑집에가면 애봐줄사람있어도 애기소리신경쓰여서 맘편히못쉬어
나도 조리원2주했다가 열흘했다가 지내다가 지루해서 일주일로줄이려다가 열흘채우고나왔는데 난 조리원보다 집이좋았음 힘들긴해도
저때 씩씩하던 내친구도 남편 안자고 가서 울었는데 호르몬의 노예라서 어쩔수 없음 베댓들은 왜 다 저모냥이야
근데 난 애기도 안낳아봤는데 그냥 이해가 간다.. 이사 하거나 이직을 해도 처음 겪는 그 모든게 낯설고 이상해서 마냥 불안하고 괴로울 때가 있는데
아기를 낳고 뭔가 세상이 바뀐듯한? 불안하고 어색한 마음이 들거같아..
코로나 때문에 떨어져 있는 거지?? ㅠ 원래는 남편도 같이 있을 수 있지 않아??
음.. 글쿤...ㅎ...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어서 푸념도 징징대는걸로 보이는듯..
당연히 저런상황에선 마음이 힘드니까 우울하고 무섭고 외로울수있지 그리고 사랑하니까 보고싶고 의지하는거지 베플꼬라지 왜저래..
원래 애낳고 호르몬때문에 별것도 아닌걸로 눈물나고 우울하고 그럼 나도 조리원 있을때 울기도 울었고 남편 출근하고 나면 혼자 덩그러니 놓인거같아서 힘들었어 집도 아니고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고 출산 후라 몸은 힘들고.. 정말 사소한거 하나에 일희일비할땐데...
나 조리원에서 남편이랑 있어서 그나마 살 것같았는데... 이해됨.. 낯가려서 다른 사람들이랑 있기 너무 불편하고 조리원에 있으면 혼자 방에 있는데 심심한게 외로워지고 우울해짐 프로그램도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하나 할까말까인데다가 밥도 각자 방에서 따로 먹어서 걍 격리랑 다른게 없음
그럴수도잇지 왤케 머라하냐ㅠㅠ
댓글들 진짜 너무한다
원래 그렇지...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 그럴듯 ㅠㅠㅠ 솔직히 조리원에 남편도있고, 각종 프로그램해서 정보얻고 동기만들고 이런거라도 해야 좀 덜지루하지... 하루종일 잠자고 일어나서 유축하고 밥먹고 유축하고 잠자고 유축하고 간식먹고 유축하고 반복해보ㅏ....얼마나 지루하고 우울한데...
네이트판 싸이코패스들 천지인거 같음 댓글 꼴보기 싫어서 안봐 단체로 가스라이팅 개 오져 시발 빡치네 존나 지들이 뭘 안다고 시발ㅋㅋㅋㅋ
졸아 힘들어서 눈물이 막난다고요..
근데 나도 조리원들어가고 일주일은 징징거리고 울고그랬어 남편 왔다갔다할수있어서 매일 왔다갔다했는데도... 진짜 밥 유축 그리고 마사지받고 휴게실가서 안마기 하고 나면 또 밥먹고 유축할시간이고 시기가 그래서 밖에 나갈수도없고 애는 이쁜데 뭘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알수없으니 답답하고 내가 한없이 모자란엄마같고ㅠㅠ 그와중에 몸은 아프고 힘들고 진짜 창살없는감옥이었음 그래도 나머지 일주일은 적응해서 그나마 살만했지만ㅠㅠ
이해된다ㅠㅠㅠ 맨날 혼자있는데도 우울해지면 혼자 있는게 새삼 존나게 외로워서 더 우울해지는데 같이 지내던 사람이 있는 사람이 내 의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도 아닌데 혼자가 되면... 거기다가 출산까지..
이해 돼.. 특히 저 때는 더 그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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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받습니다ㅜㅜ
네이트판관들 냉철한척 지린다
저때 호르몬 과다되서 나 조리원에서 부산행보고 오열했어 울수도있지
댓글 진짜 너무하다. 자기들일 아니라고 막말하네.. 난 코로나 전에 애낳았어서 남편이 조리원으로 출퇴근했는데 남편있어도 너무 힘들어서(호르몬때문인지 뭔지 애가 젖을 잘 못먹으면 죄스러워서 눈물남) 밤마다 남편안고 울다 잠들었는데...
네이트판에 싸패에 공감능력 빻은 사람들 존나 많은거같아 ㅡㅡ
나도 그랬는데ㅜㅜ
애낳고 초반엔 호르몬때문에 눈물바람이었고..뒤로갈수록 울지는 않았지만 조리원에서 개우울했어..
하루종일 수유콜만오고...나는 모유수유도 힘든 케이스였어서 수유콜 받는게 지옥이었음...애를 안는것도 힘들고 애가 젖도못빨고 나도 능숙하지않으니 가도 할거없고 안가면 계모같고..;;하루종일 조리원에서 갇혀서 할거도 없고 그나마 마사지받을때가 젤좋았는데...
근데 집에오니 더지옥이었음...하루종일 애안고울었자나...애도울고 나도울고...조리원나오고 모유수유끊으면서 시간지나니 그나마 나아지더라...
엄마가 첨인데 당연히 무섭고힘들고 두렵지
이상한 댓글다 한남일듯
조리원은 창문이 진짜 쪼만해.
환기만 시킬정도로 작아.
조리원2주있다가 깨달았어. 창문이 왜 작은지
진짜 조리원 너무힘들어서 우울증이왔는데
뛰어내리고싶었어.
애기 수유하고 유축하고 1시간반만에 방에와서 침대에 잠깐누웠는데 수유콜오면 다시 일어나서 정신못차리고 다시 수유하러가고...
전화소리만들어도 노이로제걸릴뻔.
산후우울증 왔나봐
이시국이라 조리원 동기들이랑 같이 수다떠는것도 못하고 갖혀있다시피하니깐 그런듯 ..
징징거리는것도 맞긴한데 애낳고나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되는 그런 시기임....
헉 댓글 저런 반응일거라고 전혀 예상도 못해서 너무 놀랬다..
진짜 댓글 왜저래...... 어제 ㅏ산후조리원 드라마 봤는데 그거 생각나서 더 마음아ㅡ프다
부부가 서로 보고 싶어서 울 수 있지 무슨... 반려를 뭐라 보는 거야. 질투라도 나는 걸까. 지들은 그런 사람 못만나봤나
베댓들 왤케 화가 많이 났어? 넘어진 사람 한번 더 밟는게 쿨해보이나? 휴 글쓴이 안쓰러워서 찡하다가 댓글 읽고 되게 화나네
글 보면서 평소에 남편이 잘해줬나보다 생각하면서 스크롤내렷는데 베플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