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도배 하네요. 뭐 느낀게 많은날이니까 뭐.
오나거 야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인것 같습니다. 확신없고 그냥 생각에는.
오나거를 사용할때 가장 좋은 상황은 적이 밀집진형으로 화살 정도의 거리에서 오래 머무는 것이죠. 반대로 적이 마구 뛰어와서는 곧장 바로 아군과 뒤섞여서 싸우는게 곤란합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요 밑에 팰랭스 글하구 연결되는데, 그 팰랭스를 가져다 쓰는겁니다. 팰랭스를 박스로 배치해서 오나거 앞에 투창거리 정도로 배치합니다. 그리고 강한 기병을 들구 나오는거죠. 투창거리에다가 팰랭스 두는 이유는 그 거리가 팰랭스는 아군 오나거에게 피해를 거의 안입으면서 팰랭스와 대치 하는 적은 아군 오나거가 가장 '먹기 좋은' 거리에 오래 머물게 되니까요.
보통 사람들같이 오나거 바로 앞에 팰랭스를 ㄷ자 모양으로 오나거를 감싸면서 배치 하는것이 확실히 오나거 보호에는 좀더 확실합니다. 하지만, 어짜피 오나거는 적이 그렇게 근접해오면 역할 끝납니다. 더는 쓸모가 없죠 게임 끝날때 까지. 그러니까 오나거 앞에 배치해서 괞히 살릴 생각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팰랭스를 앞에 배치해서 적이 최적의 거리에서 오래 머물게 만드는데 치중하는것이 더 좋다구 봅니다. 팰랭스 앞에 서면 공격한다고 판단하더라도 돌격전에 준비과정에서 멈칫거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시간 까지 오나거 쏠시간으로 버는거죠.
오나거가 더이상 사용 할수 없는 상황이 오면 (파괴되거나 적이 너무 근접했거나 아군과 뒤섞였거나...) 그냥 팰랭스와 기병만 들고 나와서 팰랭스+기병 진으로 가면 되겠죠.
또 다르게 생각 하기에는 아에 팰랭스를 태초에 싸구려로 최대한 적은 (4~5)개수만 들구 나와서 적보병대와 같이 자폭 시키는 것도 할만한것 같네요.
첫댓글 위에 쓴대로 하면 컴패니언님같이 저돌적으로 대쉬하는 분들에겐 대패의 빌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오나거가 싸지도 않고 비용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 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그 가격만큼 나는 전력의 차이가 곧 패배가 되더군요. ㅡ.ㅜ 갑자기 아픈 기억이...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