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제가 앞으로 축구는 무료로 볼 수 없을거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번 동아시아대회야 그다지 네임밸류도 없고, 개인적으로 국대 경기는 관심이 없어서 시청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는데요.
올해 프리미어리그부터는 (지난 시즌까지는 무료로 보여준) 손흥민 선수 경기도 무료로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SPOTV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광고수익, 수신료 등 기존 수익은 한정적인데 반해 중계권이 천정부지로 올랐다고, 손흥민 선수 경기 마저도 유료로 돌리는 안내글을 올렸네요.
뭐,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이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김민재 선수의 세리에A 경기는 보고 싶었는데,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는 마음껏 볼 수 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이러다가 tvN도 분데스리가를 모두 유료로 전환하겠어요.
이제는 돈 더 내고 봐야겠군요. 하하 ㅠㅠ
첫댓글 유럽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 경기까지 유료로 전환할거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소속된 클럽들 경기만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 했으면 좋겠어요.
https://sports.v.daum.net/v/20220807180001363
이야기하신 내용 기사로 나왔네요.
저 만의 불만은 아니군요. 위에 님께서 이야기 하신대로 한국선수들이 뛰는 경기만이라도 패키지 상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상황에서 tvN스포츠도 당분간은 분데스리가를 계속 무료로 보내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