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버스여행자 클럽의 어떤 분 말씀을 인용하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회사 매각 즉 경영권 매각과는 달리 재무적 투자자F1)에게 매각하여 향후 콜옵션 부여로 재매입 가능성을 미리 확보해 두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에서는 다른 회사들의 인수합병은 불가능하죠 엄밀히 따지자면 경영권을 매각하는게 아니라 지분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예전 금호타이어의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를 매각하던 당시의 방식인데 이후 금호타이어의 지분 비율은 군인공제회 50%, 금호산업 30%, 그외 투자자 20%가 되었으며 몇년 후 금호에서 군인공제회 지분을 매입하여 다시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 데리고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가 워낙 금호고속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를 먹여 살리는 구조이다 보니(일설에 의하면 금호고속 서울-광주 노선 수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적자를 일부 메꾼다고 할 정도로 금호고속의 수익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금호고속을 전부 매각하는것 자체가 그야말로 회사의 수익구조를 사실상 버리는 결과나 마찬가지라 이러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뭐 요즘이야 고유가니 뭐니 해서 운수업계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금호고속없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사실상 상상조차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첫댓글 금호는 건설부터 정리해야할듯...;
다음카페 버스여행자 클럽의 어떤 분 말씀을 인용하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회사 매각 즉 경영권 매각과는 달리 재무적 투자자F1)에게 매각하여 향후 콜옵션 부여로 재매입 가능성을 미리 확보해 두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에서는 다른 회사들의 인수합병은 불가능하죠 엄밀히 따지자면 경영권을 매각하는게 아니라 지분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예전 금호타이어의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를 매각하던 당시의 방식인데 이후 금호타이어의 지분 비율은 군인공제회 50%, 금호산업 30%, 그외 투자자 20%가 되었으며 몇년 후 금호에서 군인공제회 지분을 매입하여 다시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 데리고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가 워낙 금호고속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를 먹여 살리는 구조이다 보니(일설에 의하면 금호고속 서울-광주 노선 수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적자를 일부 메꾼다고 할 정도로 금호고속의 수익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금호고속을 전부 매각하는것 자체가 그야말로 회사의 수익구조를 사실상 버리는 결과나 마찬가지라 이러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뭐 요즘이야 고유가니 뭐니 해서 운수업계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금호고속없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사실상 상상조차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독립법인인데 그런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