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1시간... 일끝나고 별일없으면 2시간정도... 마눌님이 신경이 날카로울땐 칼퇴근!!
언 6개월간 반복된 사장님 눈치 마눌님눈치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녀석 입양할땐 나름 할리라는 녀석을 첨접해보는지라
조금의 살떨림이 있었습니다.
88년식이라는 나이를 무색케할정도의 엔진컨디션(오일새고,흰연긴나고,캠소리작살나고,캬브날아가고,등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이루어진 도색들(빨,파,노,녹(부식))
이루말할수 없을 경이로움들이 저를 불살라버렸습니다.
완전 다타버렸습니다...
며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래도 할리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동거느라 보름잡아먹고
팔까말까 고민을 거의 한달동안 한거 같습니다..
샷다바꿔!!!
그래도 할린데... 생각이 또다시 저를 움직이게 하더군요
그래서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수양을 닦게해준 그 할리라는 녀석이
요즘은 하루하루 조그마한 설레임을 주는 녀석으로 변해가고 있는것 같아서 이쁘기도 합니다.
마무리될려면 내년 언젠가는 될것같은데 오늘 핸들만들고 얹어보니 뭔가가
어설픈것 같아서 횐님들께 자문을 구하려고 사진 올려봤습니다
제눈에 안경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오래도록 할리를 봐오시고
타보시고 할리의 감성을 아시는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좋은 의견,나쁜 의견 다 좋습니다~
첫댓글 88년 할리 최고 입니다...
어딜가도 바이크 타는 분이라면 한번쯤 처다보는 할리 입니다..
커스템 작업 예술입니다...완성 하시면 꼭 사진 올려주세요..
과찬이십니다~ 칭찬 감사하구요 헐크라이더님 스프링거 넘 멋지시네요^^
흘러간시간은 중요치않습니다...할리는 더욱더 그렇구요..올디스 굿 입니다..^^ 멋지게 완성하시고 같이 함 달리시죠..언제든 환영합니다..
와우~ 이렇게까지 격려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멋진 바이크가 나올것 같네여!!!!
감사합니다^^
허허... 이거 뭐 자작하셔서 이정도라니.. 허허... 그 재주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살짝 올라온 바버 스타일 핸들이면 어울릴듯 합니다... 갠적으로... 좌우간 기대되는 바이크입니다..
바버핸들만든다는게 저렇게 나왔네요^^ 가스탱크를 약간 올리는건 어떨까요?
그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지금의 탱크 위치는 롱앤로우 차퍼 스타일 같기도 하니...
작품이 탄생하겠습니다.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지금도 아주 멋진 자태를 보이는거 같은데요. 꼭 완성하셔서 행복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
과찬이십니다^^ 열씨미 하겠습니다~
저두 해본 짓(?)인지라 남 모를 그 감동을 잘 알지요.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세요.부끄러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자부심 갖고 작업하세요.^^,
맘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박!
시간이 엄청 지나갔는데 빨리 완성하시길 바랄께요...전에 찾아뵌 울산분 맞지요...
ㅎㅎㅎ 맞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머플러 내놓으신것 같던데 소리가 맘에 안드셨는지요?
역시 드랙 머플러 소리를 못있갰더라구요. 가지고 있을려구 했는데 여러분들의 전화에 결국 .. 지금 부산에서 나온 매물에 달려 있던데 ㅎㅎㅎ
연료탱크 용접갈아내려면 한참걸릴듯합니다......ㅜ.ㅜ.. 그래도 저리 작업공간이 있다는게 정말부럽습니다~
한동안은 도색안하고 그냥타고다닐려구요...ㅎㅎ 탱크용접부는 leadwork해서 포인트줄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기냥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작업실과 기술이 있으시면 할리는 이맛에 탑니다.
아직은 모르는게 많아서 잘...^^ 그냥 만지작거리는것 자체가 좋습니다
할리....지나간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주인을 어떤 주인을 만나서 어떻게 사랑을 받고 정성을 맏느냐에따라가 중요한것같습니다.님처럼 좋은 주인을마나면 정말 멋지고 훌륭한 할리가 태어날꺼같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전 좋은주인은 못되는것 같네여^^ 데리고 오자마자 수술대에 올려버려서...ㅎㅎ
기영아 휀다 스테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