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참으로 무섭다.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은 이해할수 없을 것이다.
주변사람 입장에서 보면 도대체 이유를 알수가 없겠지만,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피말리는 순간이 될 것이다.
공황장애라는 것은 대부분 죽음의 공포와 관련된다.
적당한 우울증과 불안증을 넘어서서 그러한 마음의 문제가 더더욱 심해지고
커지다보면 공황발작 증세로 연결되어지고,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황장애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특정장소에 관련된, 사람과 관련된, 어둠과 관련된, 날씨와 관련된,상황에 관련된,
여러가지 특성에 따라 공황장애 발작 증세가 나타난다.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은 미처 그 순간을 인지하거나 대처하지 못한채
속수무책으로 죽음의 공포를 맞봐야 한다.
그 순간에는 마음상태에서 엄청난 죽음의 공포를 맞보기에
스스로 저항하거나 이해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공황장애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상황에서 엄청난 일로 연결된다.
이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의 특정 불안증을 눈덩이가 쌓이듯
누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공황장애 증상을 약물이나 기타 치유법으로 해결하고자 하지만
약물은 어느정도 증상의 완화를 야기할뿐 그 이상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공황장애는 자신의 마음의 문제이고, 마음에 따라서 발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의 탐색을 통해서 이겨내야 한다.
아니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완전히 소중하게 이해하고 사랑해야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이 어느정도지속되다 보면 더이상은 죽을것 같은 공포를 느낄필요가 없다.
사실 공항장애는 예기치 않게 오는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항상 예상되었고, 준비되어 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 무의식의 마음적 소리를 듣지 못했기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고
그 소리를 잘 들응면 이제는 마음편히 살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행복최면사 청명..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