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콩수매하는날입니다
40kg에 168000원 1등기준 이거든요
작년보다는3만원 내렸지만 올해정도는 유지되야할텐데
보통 수매가 끝나면 시장가격에 팔고하는데 시장가격은 40kg에 10만원 이라네요
벼농사(쌀) 대체작목이라고 하지만 가격이 더내리면 대체가 안되고
수매량도 한정이 되어있기에 저희지역엔 반정도는 수매하고 반정도는 시장에 팔거든요.
전국에서 쌀값하락이후 양파,수수,그밖의 다른작목으로 옮겨간다네요
모든작목이 도미노처럼 폭락하고 ,부채문제도 이웃하고 모두들 보증하고있기에
사회문제가 될낀데.....
농지가격도 팔려고하면 너무싸고
다른곳에가서 내가 살려고하니 너무비싸네요.
친환경 농산물이 대안이라고하나
아직 친환경 농산물유통은 생산자개인의인맥을 중심으로 형성된 좁은 시장이기에
처음 시작하기엔 어렵고 위험하지요.
주작물에대한(쌀,보리,콩,고추..)소득이 보장되지않으면
기타 특용작물의 가격 하락 더나아가 폭락도 바로코앞의 일이 되쟎아요.
요즘 추운날씨만큼이나
우리네 농민들의맘은 꽁꽁얼어버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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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농사가 전부인 농민들에겐 힘든 시기입니다. 이젠 돈 벌기 위해 하는 농사시대가 아니라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힘내세요.
정말 걱정입니다.도시에서는 살라면 너무 비싸고요.내년에는 연구하여 결연 맺어서 상생함이 어떨까요?
좋은 생각이에요. 서로 믿을수 있고, 농사지은것 아깝지 않게 나눌수 있다면, 정말 바람직할터인데.
맞습니다. 직거래 유통이 활성화 되어야할텐데...사실 인터넷도 싸구리 농산물만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쉽지는...않을듯...신뢰감이 중요한데..
직거래--도,농자매결연 /이모든게 사람과의신뢰를 중심으로 서로 왕래하고 그러면서 이해의폭을 넓히고...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해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