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안녕하세요 몇일전 가입한 해피메커입니다..... ^^ (꾸벅 꾸벅)
갑자기 11년 가을바람에 40대 남자마음에 바람이 살랑살랑불더니 결국은 바다선상낚시에 필이꼿혀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
뭐 돈도, 시간도, 여건도 어느것하나 마음편한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나 풀고 스트레스나 날려버리자 하고 시작한
인천 시간배 낚시경험이 이번으로 벌써 5번째네요 ㅎㅎ
첫조행기때는 바다도 그렇고, 물고기들도 그렇고, 선장님도 그랬는지
계속 놀러와~~~!!! 라고 재밀주려고 했었는지 열댓마리의 우럭을 잡아서는 선상에서 바로 회를 쳐서는
혼자서 먹다 먹다 지쳐서 다 나눠주고 왔는데,
그 이후에 지난 목요일전까지는 ㅋㅋㅋ 심지어는 한수도 못잡고 들어온 경험도 생기고 말았습니다. (정말 한마리도 ㅠㅠ)
혼자가시 심심해질무렵 회사동료와, 후배놈 한명 꼬셔서는 같이간 인천앞바다 오후배 선상낚시
필꼿힘김에 구입한 전동릴가지고 같이 간 사람들과 나간 조행에서........
우와 결국 35Cm정도되는 자연산 광어를 채비 내리자마자 걸어올리는 감동의도가니탕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누가 그랬듯이 선상생물낚시는 추낚아올리는거지 손맛은 좀 덜하다고 했듯이.. 저 놈이 걸어올려지는데...
그닥 대물이란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ㅋㅋ)
ㅎㅎ 그 이후로는 우럭2마리 더 낚아서는 돌아왔는데......
이날은 솔직히 잡히면 같이간 사람들 나눠줘야지 라는 생각을 해서인지 무지 부담없이 즐겻던것 같습니다.
자연산광어 회떠서는 같이 간 사람들 반반 나눠주고, 매운탕꺼리까지 주고, 돌아왔는데.......
이렇게만 재밌다면 앞으로도 계속(?)갈거 같네요 ^^
여튼.. 필꼿힌 부끄러운 초보입니다.
기회되는대로, 다른 조사님들과 함께 동행해서 즐거운 조행시간 가졌으면 좋겠네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개요
1. 일시 :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 6시(오후배)
2. 장소 : 인천앞 무의도 근처
3. 출선 : 국제유선바다낚시 / 덕적호 (원래 라이온스호를 타는데..그날은 예약들이 않맞아 갑자기 바뀐)
4. 채비 : 바낙스 카이젠 700SV / 대여한 우럭대
5. 미끼 : 미꾸라지, 오징어
6. 조과 : 광어 1 + 우럭 2 (동행1 - 우럭 6 + 장대1 / 동행2 - 장대1)
첫댓글 우래기에이어 광어가 꼬시기 시작했군요 ^^
걔들이 유혹하면 100%넘어갑니다
앞으로 자주뵙겠군요 손맛 입맛 ㅊㅋ드립니다^^
ㅋㅋ 정말 광어는 처음 잡아봐서리.... 놈이 올라올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는
환자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사 같이 맞는날 만나면 인사올리겠습니다. *^___^*
ㅋㅋㅋ 넵..... 링게루 준비하겠습니다.
ㅋ~ 시간배-종일배-침선배-갈치배, 동해대구지깅, 겨울열기, 곧 전국일주 하실겁니다
장비도 점점 늘어나구요...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다른분들 조행기 및 조황사진 보니까.... 대구 잡이가 마구 땡기네요 ^^ 대구탕 좋아하는데. ㅎㅎ
즐거운 출조에 행복한 나눔에대한정이 가득한 조행기입니다 아주잘보았구요..앞으로 동호회정출에 참여하시면 또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있을 것입니다...
ㅎㅎ 네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에구 부끄럽습니다. ^^ 이번에 선배조사님들과 대구낚아보러 가려고 합니다... 그때도 한번 올려보겟습니다 ^^
여자인줄 알았어요 미남입니다
켁... ㅎㅎ 감사해야 할지 부끄러워 해야할지. ㅋㅋㅋ 여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요 ^^
ㅎㅎ저두 사진만 봐서는 여성분인줄 ㅋㅋㅋ
많은 조과는 아니였지만 즐거워던거 같아 저두 덩달아 기분이 좋아 지내요 ^^*
허허.. 그날 바른 자외선차단BB크림이 사람을 달리 보이게 하나보군요 ㅋㅋ 이거 화장품 학계에 보고하면 돈좀되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