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트리니티(삼위일체)의 어원은 라틴어 트리니타스이다. 트리니타스는 숫자 3과 한 조를 의미한다. 이 추상 명사는 형용사 트리누스(개체로 이루어진 세 개의, 세 겹의, 세 배의)에서 나온 말이다. 마치 유니타스가 우누스(하나)로 부터 만들어진 것과 같다. 트리니티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는 트리아스(Τρι??)로 3개로 이루어진 한 조, 또는 3을 의미한다. 비록 신성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글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학에 트리아스를 기록한 첫 번째 사람은 170년에 안디옥의 테오필루스(Theophilus)였다. 그는 이렇게 썼다. 또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빛이 있기 전에 있었던 3일은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로 부터 온 트리아스의 상징이다. 그리고 4일째는 빛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상징이며, 그래서 빛 안에 하나님과 말씀과 지혜와 인간이 존재할 수 있었다. 3세기 초기에 저술가인 라틴 신학자 터툴리안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이 위격(Person)에 있어 하나가 아니라, 본질에 있어 하나라는 것을 설명한다. 그는 이 설명을 위해 트리니티, 위격(person), 본체(essence)라는 말을 사용한 사람으로 생각된다. 약 100년 후 325년 첫 번째 니케아 세계감독회의는 정통이론으로 삼위일체 교리를 확립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하나님에게서 온 하나님”, “빛에게서 온 빛”, “순전한 하나님에게서 온 순전한 하나님”, “생겨났으나 태어나지 않은 아버지와 한 본질(homoousios)인 분”으로 설명하는 니케아 신조를 채택했다. |
출처: 우주찬가 원문보기 글쓴이: 날숨
첫댓글 요즘 삼위일체의 어원에 대해 덕분에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
네 .... 젬스도요 ..... 근데 ... 큰언니 작은언니 막내가 있지만 ... 정작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삼두일체, 메두사와는 개념이 다른가 ..... (사탄쪽이 ...??)
어찌 보면 어거지 이론이지요... 꿰어 맞춘....예수님이 말씀하셨 잖아요(굳이 성경을 인용하자면) .." 너희는 어찌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선한분은 오직 하느님 한분뿐이니라" 하고..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문자주의적으로 해석하면 너무나도 모순덩이리이겠죠.. 그들이 그렇게도 반대하였던 이단이라고 말살하려 하였던 이교도의 여신 에오스터(Eostre)의 이름을 본따 부활절(Easter)이라는 절기를 지내는 기독교...부활절도 이교도의 태음력을 기준으로, 이교도 여신의 상징인 달걀을 먹으면서 기념하는 기독교이니.. 문자주의, 원리주의 기독교는 교리에 세뇌된 종교집단이겠쥬... 다만, 지금의 한국에서는 다수이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