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8월 06일 “3분의 기적”
제목: 다니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1
[역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을 쓴 김동환 전도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2000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것도 기록적인 특별성적으로 전부 A+를 받아 특별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천재라든가 아님 뭔가 다른게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전혀 그런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단지 그의 집에는 큰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밥 먹지 말라’
‘성경을 읽지 않고는 공부하지 말라’
그는 어려서부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공부하라’는 소리를 듣지 않고 자랐다고 합니다.
그 대신 ‘성경을 읽어라’, ‘기도하라’는 소리는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는 것입니다.
만일 매일 성경읽기와 기도시간을 엄수하지 않으면 아예 밥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교회에서 열리는 부흥회에는 반드시 참석하게 했습니다. 이 기간에 아무리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코앞이라도 부흥회에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에도 어머니한테 많이 맞아서 몸에 피멍이 들었었는데, 그것을 본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너는 공부도 잘 하는데 왜 맞니?” “공부 잘하는 아들을 왜 엄마가 자꾸 때리느냐, 너의 엄마 계모지?”
그가 어머니에게 호되게 맞는 이유는 정한 시간에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를 못했기 때문이고, 정한 만큼 성경을 읽은 후에 공부해야 하는데 이것을 어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왕 같은 제사장이다. 너는 너를 위해 살려고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 너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그리스도인의 호흡인 기도를 하지 않고 육의 양식을 먹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라.
아무리 시험공부가 중요하고 대학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 일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 어떤 일도 하나님의 영광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인 영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서, 그 시간이 아깝다고 성경을 보지 않고 공부한다면 그런 공부는 할 필요가 없다.”🌱
김 전도사님 어머니의 놀라운 교육관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십대 시절에 “다니엘처럼 되겠다!”며 굳게 마음을 정한 다니엘…
위대한 성경인물이며 우리 아이들이 그처럼 살기 원하는 ‘다니엘’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 다니엘은 BC 605년에 어린 나이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 포로로 잡혀가서 원수나라인 바벨론과 페르시아에서 살았습니다.
당시 느부갓네살 왕은 포로들 중 재능이 있는 지혜로운 젊은 사람들을 등용하여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만들었는데, 다니엘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이라는 거대 제국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거부했습니다.
총리들과 방백들이 그를 시기하여 고소하기 위해 왕에게 30일 동안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는 금령을 정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보고 그의 대적들, 총리, 방백들이 왕에게 신고하고, 드디어 다니엘은 붙잡혀가서 사자 굴속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게 하셨고 다니엘은 머리털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다리오 왕이 뒤늦게 그것이 모함인 것을 알고 그 참소한 사람들을 사자 굴에 던지니까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사자들이 뼈까지 부수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니엘 6:26~27]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다리오왕조차 ‘다니엘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하나님’이라며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 탄식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죄성이 남아있고 변화되지 않음에 탄식합니다.
다니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인데,
왕과 대적들조차 하나님을 인정하게 했을까요?
왜 다니엘은 사자굴에서도 살아나는 큰 체험을 했고, 우리는 못하고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그 하나님을 우리도 체험할 수 있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4년 8월 4일 주일예배 권성수 목사님 설교 말씀)
🙏하나님 아버지, 다니엘의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다니엘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체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다니엘처럼 평생 주님께 쓰임받으며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시고,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체험할수 있는 방법을 깨닫고 실천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