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단거리는 자메이카, 장거리는 에티오피아 마라톤은 케냐

[NaCl]

흑인들이 워낙 신체조건적으로 달리기에 적합한 몸인것은 알고 있으나,

순간스피드를 요하는 단거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중장거리도.. 아프리카 선수들.. 진짜 뛰는거보면.. 에너자이저네요..

오늘 마라톤을 보는데 케냐 선수 금메달딴선수 뛰는걸 보는데, 이건 뭐.. 진짜 흐트러짐 없이

계속 초반부터 질주하는.. ㄷㄷㄷ

이번에 금메달 딴 케냐 선수가 42.195킬로를 100미터 18초의 시간대로 계속 달렸다고 하더군요..

[성격장애]

원래 마라톤 선수 우승권자들은 100m를 18초대의 속도로 뜁니다,, 그리고 자메이카 흑인들은 다른 흑인들과 근육이 뭐가 또 다르다라는 말도 있더군여,,

[Duncan #21]

5km 지점부터 벌써 이봉주 선수가 안보일때...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이봉주 선수는 5km까지 15분30초정도면은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다고 했었는데.. 5km 통과시간이 14분후반대더군요.... 이봉주 선수가 따라갈 수 없는 스피드였죠....

[장군이]

마라톤, 중장거리도 이제는 에티오피아, 케냐 선수들의 주도하에 점점 속도가 상승하고 있죠... 이걸 따라 잡을려면 정말 엄청난 폐활량이 필요할텐데... 흠... 이봉주 선수도 수년 전부터 못따라 잡던 속도를... 이제 마라톤에서 기대하는건 힘들어질듯...

[AIR CANADA♣]

그냥 하루죙일 동물들과 초원달리던 분들이죠;;;

[FeiD25]

맞습니다. 우물에 물먹으러 몇킬로를 뛰고 학교를 산두개씩 넘어서 다닌 사람들입니다. 러닝이 생활이죠.

[V.CARTER]

케냐가 워낙 고지대에 있어 그쪽 사람들이 지구력이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마라톤은 케냐가 거의 세계 최강국이죠

[leslie]

케냐랑 에디오피아 쪽이 고지대라 폐활량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