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동안 과천 정부청사, 서울 송파구청,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대구 월배농협 등 4곳에서 안동지역 농특산물 대도시 직거래에 나선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안동시를 대표하는 지역 농특산품으로 「200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동사과를 비롯하여 안동한우, 안동소주, 안동산약(마)제품, 안동간고등어, 안동고춧가루, 안동참마보리빵 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지역 농특산품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의 8개 생산자 단체와 농협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 새롭게 선을 보이는 참마보리빵은 안동산약으로 유명한 참마와 보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연구한 결과로 탄생한 안동특산명과로 대도시민들에게 건강과 영양을 함유한 월빙제품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으로 홍보 · 판매되며, 행사기간 중 서울 · 대구지역 안동향우회 협조를 받아 한가위 맞이 “내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하여 생산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