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G님께서 올리셨길래 저도 올려봅니다.
사실 애들과 같이 가지고놀려고 산거고요.
제가 어렸을 때(한 35년 전에) 일본에 계시던 외할머니께서 토미카를 사주셨었습니다.
그게 아직 기억에 남아서 애들에게 사줬는데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추억이 살아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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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주차빌딩과 차들인데요. 주차빌딩은 큰 아이가 용돈을 모아서 샀습니다.
그 후에 마트 갈 때마다 한 두개씩 사주다가 얼마 전에 제가 옛 추억 때문에 좀 많이 사서 주차타워를 거의 다 채웠습니다.
차량들은 독일차가 두 대, 영국차가 두 대, 나머지는 모두 일본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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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모델들을 몇 개 더 산건데요. 여기서 초회 특별 사양으로 나온 제품들은 애들 안 주고 따로 모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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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카 시리즈에 스타워즈 시리즈도 있길래 일단 있는걸 다 샀습니다.
밀레니엄 팰콘, 엑스윙 스타파이터, 타이 어드밴스드 등 나머지 시리즈도 좀 모아두고 싶네요.
업무 바뀌어 일에 치여 잘 들어오지도 못 했는데 오늘은 짬이 나서 글을 남겨봅니다.
불금 보내세요.
전 여전히 회사랍니다. ^^;
첫댓글 자녀와 취미를 공유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
애들이 부모를 벗어나려하기 전까지는 많은걸 공유하고 싶습니다.
니스모 GT-R에 이니셜D 두부 배달 차량까지 ㅎㅎ
보기 좋습니다~
예전에 좋아하는 차들이라 샀습니다. 가격 부담도 없고요.
야...덕후ㅅ럽습니다. ^^
으하하하하
으아~부럽습니다. 저는 딸아이라 취미 공유가 힘듭니다. 맨날 핑색입은 인형들이 집안 온천지에 뒹굴러 다닙니다 ㅠㅠ
저희 집 딸은 아들보다 중장비를 더 좋아합니다. 맨 윗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소방차, 레미콘, 카고트럭, 라면트럭 등이 있는데 이건 모두 딸네마거고요. 요새 딸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차는 레카차입니다. 각자의 성향 나름인 것 같아요.
혹시 저기 위에 있는 헬기는 에어울프인가요
아니고요.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만든 헬기입니다.
에어울프는 메인로터가 2엽입니다.
사실 에어울프는 벨222 기종에 껍데기를 붙여 만든 가상의 항공기일 뿐이고 TV 시리즈가 끝난 후에 독일에 앰뷸런스 헬기로 팔렸다가 추락해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음... 토미카.
자동차 좋아하는 두 아들 때문에 토미카/핫휠/시쿠 100대는 훨씬 넘게 있을 듯 해요.
물론, 사진 속의 주차장 포함 도로 세트도 몇개나 있습니다.
그런데도 수집에의 욕심을 꺾지 않으니 거참... (-_-;)
저도 100대 넘게 모으고 싶은데 마나님 눈총이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