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역시 늦잠자는 맛~
하지만 이내 털고 일어난 시간 11시 ㅋ
얼른 씻고 자전거 타러갈 준비를 하였다.
지난번 남편이랑 둘이 NSR에서 비싼 돈 주고 산 라이딩 엉뽕 쫄바지 착복식 하기로 한날이다.
백신2차 접종하고 한주 쉬느라 늦어진 착복식날이다.
몸매가 울퉁불퉁이라 쫌 흉한가 싶었지만
원활한 라이딩을 위해 한쪽 눈 질끈 감는다.ㅋ
좀 주고 산 엉뽕 바지라 그런지 엉덩이 꼬리뼈가 덜 아프다.
돈이 좋아~~ㅋ
오늘은 여주보에서 타기로 했는데 여주보까지 가는데도 차가 밀려 한참 걸렸다. 평상시의 두배의시간 걸림 ㅠ
여주보에서 라이딩 시작시간 2시25분~
막혀서 쫌 기분이 다운이었는데 막상 달리니 오~~예 기분이 풀린다.
남한강 강줄기따라 멋진 뷰~~익어가는 누런벼, 하얀 메밀꽃밭도보이고 금개국ㆍ이름모를 꽃들 멋진 가로수사이를 달리니 힐링된다~~
강천섬은 처음 가보았는데 넓은 잔디위에 텐트족들도 많고 가족들이 놀러와서 한나절 즐기기 좋은것 같다.
멋진 나무배경 사진도 찍고 그린그린 가로수 사이에서 또 인증샷~~하고 원점회귀 하니 총37km 정도 탄것 같다.
가볍게 적당히 좋다.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서 잠깐 시간을 보내는 사이 노을이 진다.
보람찬 오늘~~^^
이포보 인증센타는 지난번 다녀온곳이라 조쪽로 가지 않고 반대쪽으로 갑니다.
여주인증센터 부터 출발~~
약11km정도 달리면 강천보인증센터 도착~~
이렇게 수첩에 도장을 꽝 찍고~
강천섬을 가는길 남한강에 저 멀리 여주황토돛단배가 보입니다.
여기는 강천보다리입니다.
밑에 땜이 있고요~
경사진길을 비틀비틀 잘~~올라옵니다ㅋ
에구 힘들어요~~
강천섬~~푸른 잔디위 텐트족들이 보이네요.
고목인듯 한데 멋집니다.
그래서 이포즈 저포즈 사진 몇컷 찍습니다.
노란 금계국이 이쁘네요~
자전거길이 이뻐요~~
인증수첩 인증샷~~~ㅋ
남편 쫄 엉뽕바지도 괜찮네요~
키가 더 커보이네 ㅎㅎ
오~~이포즈는 ㅋ
바퀴에 바람을 보충 해주고 있어요~~
요것도 셀카입니다~~다정샷~^♡^
이건 설정샷~~ㅋ
내가 찍어준 사진 작품이네요🥰
언덕 올라와 잠시 휴식 여주라 도자기모양이~~벽
원점회귀 도착~~여주보
쉬엄쉬엄 다녀왔지요~~37.02km
2시간26분 탔다구~
하지만 쉬는 시간은 포함 안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