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수수께끼가 있어요
어떻게 말을 하여야 할 지 모르지만
꿈속에 그대가 있어
내 마음에는 잔물결이 이네요
마음속으로 나는 스스로 물어보아요
그대를 잊을 수 있는지
꿈속에서 그대를 다시 만나
나는 그대 없이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이미 둘의 마음이 서로 바라는데
무엇 때문에 만나지 못하나요
이미 아침저녁으로 서로 그리워하는데
무엇 때문에 그대는 피해서 보지 못하나요
마음속으로 나는 스스로 물어보아요
그대를 잊을 수 있는지
꿈속에서 그대를 다시 만나
나는 그대 없이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번역:金康顯·진캉시앤]
첫댓글천상의 옥음을 가진 (등)님! 당신에게도, 꿈에 그리는 연인이 있었던가요? 임께서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었던 정인이 있었던가요? 무정한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 사랑하는 사람과는 마음을 맺을 수 없고 만나지 않아야할 사람과는 인연이 맺혀지니 깊고 깊은 하늘의 연분을 뉘라서 알리요! (등)님과 같은 천상의 가인도 이승에서 사랑하는 정인과 별리의 한을 안고, 정한을 끓이며 살다갔으니 임의 애닯은 인생을 슬퍼합니다.
첫댓글 천상의 옥음을 가진 (등)님!
당신에게도, 꿈에 그리는 연인이 있었던가요?
임께서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었던 정인이 있었던가요?
무정한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
사랑하는 사람과는 마음을 맺을 수 없고
만나지 않아야할 사람과는 인연이 맺혀지니
깊고 깊은 하늘의 연분을 뉘라서 알리요!
(등)님과 같은 천상의 가인도
이승에서 사랑하는 정인과
별리의 한을 안고, 정한을 끓이며 살다갔으니
임의 애닯은 인생을 슬퍼합니다.
등려님의 짧고도 아름다운 삶에 다시 한번 아쉬움을 느끼며
음악듣다 갑니다.
곡도 가사도 애잔하고 목소리는 더욱 애잔하여 가슴이 아려오네요. 너무 좋아요.
노래가 좋습니다. 제목을 끗말 이어가기에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