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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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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걷기 후기 2007-2013 스크랩 제 272회 서래섬-여의도 주말걷기 후기 (13/1/13/일요일 실시)
함수곤 추천 0 조회 92 13.01.14 16: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1828호 (13/1/15/화)

함수곤의 블로그 '한밤의 사진편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ham60/>
 

'한사모' 카페 'romantic walking'으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cafe.daum.net/hansamo9988 >

cafe.daum.net/hansamo9988

<맨 아래 '표시하기' 클릭하면 '음악' 흐릅니다.>

 

 

제 272회 서래섬-여의도 주말걷기 후기

 

 

글 : 정 정 균 (운영위원 taxjjk@hanmail.net )

사진 : 이 창 조 (홍보위원장 Ic191@hanmail.net )

 

 

박찬도, 주재남.김운자, 이달희.박정임, 홍수희.오기진

이창조.정광자, 허필수.장정자, 권영춘.신금자, 김태종,양정옥

정정균.임금자, 박동진.방규명, 신원영.손귀연, 김영신.윤정자

이규석.이영례

이흥주, 한상진, 김성래, 정전택. 이석용, 서병진. 고영수, 남정현

김창석. 이경환. 박화서, 황금철. 이영균, 윤봉수, 안철주, 강성구

나병숙. 윤혜선, 이계순, 김정희, 김영자(레아),김소자

이복주, 최경숙, 윤정아, 김소영, 김영자, 엄명애, 김옥연, 함수곤(55명)

 

 

그제까지도 영하15,6도를 오르내리며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오늘은 영상 3,4도까지 올라가 평년 기온을 웃돌아 한결 마음이

놓이는 2013년 1월 13일, 둘째 주 일요일이었습니다.

 

오후 2시경 제272회 주말걷기를 위하여 동작역 9호선 출구를

나서자 자연 채광창 아래 쉼터에 벌써 10여명의 회원이 모여있었습니다.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하다보니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2시 30분 정각에 둥그렇게 대형을 갖춘 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인원점검을 한 바 54명의 회원이 모였고 1명의

회원은 중간에 합류한다는 연락이 있어 총55명의 회원이 참여하게되었습?다.

 

올 겨울 유난스러운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걷기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한사모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충원 공원으로 통하는 5번출구를 나와 반포천 산책로를 따라가다

동작대교 밑에서 우회전하여 반포대교쪽으로 서래섬을 향하여

보행로를 따라가다보니 포근한 날씨로 눈은 거의 녹아 걷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양쪽으로 갈대숲이 어우러져있어

겨울의 또 다른 운치가 있었습니다.

 

 

반포 나들목앞에서 서래섬으로 통하는 3개의 진입로 중 가운데 다리를 통하여

서래섬으로 들어가 섬 둘레를 한바퀴 돌아 서쪽 진입 다리를 빠져나와

동작대교쪽으로 진로를 잡아 보행로를따라 걸었습니다.

 

 

서래섬은 반포한강 공원에 있는 섬으로 1980년대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한 인공섬이며 서래섬 일대가 온통 유채꽃으로

뒤덮여 매년 5월에는 유채꽃 축제가 있었던 곳입니다.

 

 

동작대교 밑에 있는 간이화장실을 이용하기위하여 잠간 휴식을 취한 후

여의도를 향하여 다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동작대교는 서울의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잇는다리로 1978년,

착공하여 1984년에 준공한 1,330m의 다리로 한강에서 14번째로 개통된

국내최초의 철도와 도로의 병용 교량입니다.

 

동작대교 남단(현충원쪽)에는 다리 양쪽에 "노을" "구름"이란 이름의

두개의 까페가 있어 커피,간단한 식사와 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와인을 곁드린 데이트도 가능하다하니 한번 이용하여보시기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걸은 보행로 바로 옆에 다리위 까페까지 올라가는

엘이베이터가 양쪽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흑석동의 명수대아파트를 옆으로하면서 88도로밑으로 잘 닦여진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따라가다 동작대교에서 1Km쯤되는 지점에 공연이나 관람을 위한 스탠드

가있어 전체 단체사진촬영을 한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 중 여기 저기서 구수한커피와 한방차와

맛있는 간식을 나누면서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이번 주말걷기에도 어김없이 박화서 회원님이 인절미를

준비하여 미각을 돋우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휴식후 약1Km쯤 걸어가자 한강대교 밑을 통과하게되었습니다.

 

 

 한강대교(통상 한강인도교라고도함)는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을

잇는 한강에 놓인 최초의다리로 1917년 개통되었으며 다리아래로 노들섬이

있고 이 다리는 노량진측 대교가 440m,용산측 소교가 188m, 계628m이며

 

1950년 6.25전쟁 때 폭파되었다가 1958년복구되고 1982년 새다리를

부설하여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 역사적인 다리입니다.

.

 

이제 88도로밑을 벗어나 88도로와 나란히 여의도를 향하여 약1Km쯤 보행로를

따라가다보니 한강철교 밑을 통과하게되었습니다.

이 철교는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동을 잇는3개의 철도교량으로

중앙의 A선철교는 1900년 7월에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경인선의 철교로

 

길이가 1,100m 이며 상류쪽 B선철교는 1912년 준공된 경부선 철교이고

하류쪽 C선은 1944년에 준공된 복선 철교인바 모두 1950년

6.25전쟁때 폭파되었다가 1957년복구된 철교입니다.

 

 

여의도에 거의 가까이 온지점에 보행로를 벗어나 한강에 닿아있는 곳에

의자등이 마련된 휴식처가 있어 이곳에서 약3분간의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여의도에 진입하는 다리를 지나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쪽으로

우회전하여 대방역으로 통하는 여의교까지 나아가서 여의도제방도로로

올라가 앙카라공원으로 건너가는 건널목에 다다랐습니다.

 

 

앙카라공원은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의 이름을 딴 공원으로 1971년 서울시와 터키의

앙카라간의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1977년 개원된 기념공원입니다.

터키에도"한국공원"이 존재한다고하며 여의도의 공원에는 앙카라 하우스라는

터키 전통의 포도원 주택모양을 한 건물이 있는데 그 안에는 터키의 민속

용품들이 전시되어있고 일과시간에는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널목을 지나 앙카라공원으로 진입하여 공원 휴게실에서 화장실사용과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원효대교에서 나오는 대로를 건너 KBS별관옆 골목으로 들어가니

바로 눈앞에 오늘의 식사장소인 은성회관이 보였습니다.

 

 

은성회관은 30년 전통이 있는 여의도의 이름있는 한식 식당의 하나로

오늘의 메뉴는 불고기백반으로 정하고 각자 막걸리로 잔을 채우고 제가

"한사모는 한다면 한다"라는 건배를 제의하였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2013년 계사년에 계획하였던 한사모의 사업-

한반도 U자걷기의 완성, 주말걷기 300회달성, 한밤의 사진편지 2,000호

그리고 할미꽃앙상블해외공연 성공 - 등 큰 꿈을 어떤일이 있더라도

기어코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지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식사 후 함대표님께서 e메일을 매일 열어보는 습관을 생활화 할 것과

제11구간 U자걷기 참여요령을 곧 발송하겠으니 숙지하여주기를

당부하는 말씀이 있었고 허필수 회장님이 이번 교육감 선거 시

이규석 회원께서 어려운 용단을 내려주셔서 좋은결과가 있었음을

상기시켜 회원 들의 박수를 이끌어 내기도하였습니다.

 

 

다음번 제 273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은 박정임 운영위원에게

한사모기를 인계하고 박 위원님으로부터 종로3가역에서 만나 청계천과

새로운 시청 청사를 둘러보는등 시내 중심가를 걸을 것이라는

개요 설명을 듣고 오늘의 안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e Grande Orchestre De Paul Mauriat /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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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5 09:25

    첫댓글 대한 소한 다 지나가고 눈에 덮혀있는 풀 속에서 봄이 움터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 꿈을 가꾸어나가는 모습, 들려오는 음악소리도 힘차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 15 (화) 저에게는 뜻깊은 날이 될 것같습니다. 희망 ㅈㄱㅈ와 어리 ㅇㅊ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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