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월 27일 첫 등산에 참가했던 이 순남 (닉네임 :동그라미) 입니다.
먼저, 초보자인 첫 등산에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등산에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수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전에 등산을 좋아했던 친구가 했던 말이 이번 산행을 통해서
실감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4가지의 취함이 있다고,
하나는, 처음 산을 오르면서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주체할 수 없는 취함
둘째는, 무심코 아니 문뜩 느껴지는 산 경치의 황홀감에 대한 취함
세째는,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산 인간들에 대한 취함
넷째는, 정상에 올랐다는 희열과 동시에 내려가야 하는 아쉬움에 대한 취함
처음이어서 인지,,, 참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다리도 아프고, 걸음의 자세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불편함이 있지만...
"그리운 사람을 그 곳에 두고 온것 같은, 소중한 무언가를 빠뜨려
다시 또 그 곳에 가 보아야 할것 같은 미련이 듭니다."
회원님들.....초보자인 저에게 많은 지도 편달 요망 합니다.
동그라미 올림
첫댓글 이거승지도 않됐는데...그리우시다니.....반갑습니다.....
우리산
따지지도 물어보지도 궁금해하지도 말도멈추고 숨도멈추고
그냥 바보가 되어 걷다 옵니다.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 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여 온나......같이 산에 갈 수 있다는거.....행복하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참고로 제 대학 1년 후배 입니다.....잘 부탁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진정으로
이번주도 나오실거죠? myway1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