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길었던 추석연휴 이용해
생명사랑교회 유치부 + 어린이부 비공식 모임으로
포천에 있는 신북온천 스프링폴 다녀왔어요.
지난여름 유치부 수련회때
남양주 아쿠와 조이 수영장에서
아이들 넘 즐거워했지만
사람이 많아 마음껏 신나게 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 마음 담아 우리 진취적이신 박지형 집사님께서
여름이 가기전에 마지막 물놀이를 한번 더 기획하고 추진해 주셨어요^^
남여 탈의실로 찢어지기 전
로비에서 한컷 찰칵했어요.
형광색 구명조끼와 아쿠아슈즈로 완전무장한
하린이모습, 멋지죠?
물놀이 준비 완료에요!^^
선규는 대현이와 짝꿍이 되어
하루종일 너무 잘 놀았어요.
야외 물이 조금 차갑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파도풀에서도 깊은물에서도 신나게 놀았어요.
(대현이 사진 없어서 미안^^;;
대현이는 이때 엄마와 수영용품을 대여하고 있었어요^^)
진솔이와 윤슬이는 베스트프렌드였어요.
구명조끼 입고 둥둥 떠서는
발 안닿는 풀장에서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드러누웠다 엎어졌다~~
발 동동거리며 이쪽 갔다 저쪽 갔다~~
물먹고 깔깔거리고^^
미끄럼틀도 한 100번은 탄것같아요^^
방수팩이 없는 관계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많이 담지는 못했어요.
마지막 퇴장하기 전 사람이 많이 빠진 실내풀장의 모습입니다.
일정 등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
다음엔 뜨끈뜨끈한 온천욕으로 함께해요^^
여름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