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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중반인데 벌써 탈모가 시작됐어여..
사실 군대가기전부터 좀 빠진다란 느낌이 들었지만 방치해두었더니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더니 지금은 앞머리 부분이 상당히 마니 빠졌습니다
그래서 경의의료원가서 3월달에 진료받고 아침에 프로페시아 알약 한알먹고
자기전에 스티바A액 바르고 마이녹실 뿌리고 잡니다
먹는것도 중요할꺼 같아서 요새 검은콩 있잖아여
그걸 물에 불렸다가 하루세번 야큐르트2개에 검정콩 한움큼 넣고 믹서에 갈아먹고 있어요... 이게 맞는방법인지도 알고 싶고요
그리고 보니깐 콩만 마니 먹으면 요오드가 빠져 나간다고해서
인제농협에서 다시마가루를 사서 오늘부터 같이 먹을라고하는데
오늘 가루그대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마니 짜고 좀 역하네요
염분이 마니 든거 같은데 그냥 먹어도 될찌 모르겠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이것도 아침 저녁으로 먹을라고 하는데
올바른 방법인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질문자가 설택한 답변
저도 프로페시아(엄밀히는 프로스카)와 미녹시딜, 탈모전문 샴푸와 토닉제품 그리고 검은선식을 먹고 있는 30초반남성입니다.
님을 보니 현재로서는 탈모에 좋은 방법으로 대처하시는 듯 하시는 듯하여 다행이네요.
제가 먹고 있는 선식은 검은콩, 검은깨, 하수오, 다시마가 섞인 제품입니다. 다음카페의 삼탈모라는 카페에서 공구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이곳에서 공구를 하시는데 운영자들이 매달 직접 판매처를 방문하여 모든게 국산인지 등의 제품점검을 꼼꼼히 하고 구입을 합니다. 가격도 적정하다고 생각되구요. 지금 공구중인지 잘 모르겠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탈모 관련 몰에서도 검은 선식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신후 괜찮다고 생각되시면 그곳에서 주문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선식의 복용방법은 요쿠르트나 우유+꿀(혹은 설탕)에 티스푼 2-3정도로 선식을 타서 하루 2-3회가량 복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초린스를 다른분께서 추천하셨는데, 물론 좋은 방법이니 병행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 외에 녹차린스도 좋답니다. 따뜻한 물에 티벡을 하나 풀어 놓은후 얼마후에 린스를 해주시면 되구요, 식초린스의 경우 린스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시지만 녹차린스는 그대로 3-4분 두셨다가 자연건조시키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3-4회가 적당합니다.
쥐눈이콩(다른이름 검은콩,,서목태, 약콩)을 식초에 담궈서 식후에 복용하시는 방법도 병행하시면 좋답니다.
금욕(자위행위엄금), 금주, 금연 및 유산소위주의 꾸준한 운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효과적인 득모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샴푸는 저는 여러 카페의 사용후기 분석후 몇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특별히 불만이었던 제품은 없습니다. 저는 댕기머리 명품샴푸, 댕기머리 뉴골드 샴푸(댕기머리 샴푸의 제조원인 두리화장품의 경우 제품군이 상당히 다양한데요, 이 두제품 이외의 제품은 특별히 혹평이 많으니 사용을 피하시는 편을 권합니다)를 사용해보았구요, 그 후에는 해외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요사이 주목을 받고 있는 니심 샴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니심 홈페이지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비닐용기의 샴푸 10개 가량을 샘플로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착불비용은 내셔야 하지만 샴푸량을 비교하실때 돈버시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트리코민 샴푸를 트리코민 모낭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프로페시아를 복용중이신데, 다른 많은 탈모인들께서도 초기에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시다가 프로스카로 바꾸어 복용을 하신답니다. 그래서 간략한 프로스카 비교정보도 올려봅니다.
프로페시아는 피부과 처방을 받아야 구입하지요.
처방전도 좀 비싼편이지요. 보통 10,000원 전후대의 가격이니까요.
약값은 더욱 비싸서 프로페시아 한알의 가격이 약 2천원 전후가 되구요.
유사 제품으로 프로스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치료제로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처방전의 가격은 3500원이며, 약값은 30정에 17000원 18000원 가량합니다.
물론 이것은 의료보험 적용가인 경우가 그러하고,
비보험용으로 처방전을 받아 구입하시는 경우나, 암거래를 통해서 구입하시는 경우
30정에 6만원 전후 합니다.
보통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시던 대부분의 분들은 몇개월 복용후 프로스카제품으로 바꾸시는 이유는, 물론 가격(비보험가)이 1/4가량되기 때문입니다. 프로스카로 보험적용 처방전을 받으실수 있는 경우는 약 1/12정도까지도 되니 엄청나지요. 프로스카의 경우 프로페시아(1mg)와 성분(피나스테리드)은 똑같으면서도 용량은 5m입니다. 그 알약의 크기가 작아 5등분은 힘들기에 4등분을 하여 복용을 하고 하루 쉬는 방식으로 많이 복용합니다. 프로스카를 나눌 경우, 알약의 코팅이 깨지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진다하는 견해도 약간 있지만 많은 프로스카 사용인들의 경우 큰 차이가 없다고들 하십니다.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의 경우 꾸준히 쓰지 않으면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에, 오래 복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프로스카로 바꾸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겁니다. 프로페시아의 경우는 성기능 약화등의 부작용이 약간있기 때문에 보통 3-4년 이후에는 매일 먹지 않고 며칠에 한번정도로 줄여가며 나중에는 완전히 끊어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많은 전문의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프로빌러스라는 제품등이 있는데, 성기능의 부작용이 없는 제품으로 프로페시아 등을 끊으실때 대체하시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 확실히 말씀드리기에는 좀 곤란한 제품입니다.
남성의 경우도 아이를 가지기 원하는 시점부터 3개월전에는 프로페시아을 반드시 끊어야 기형출산을 막을 수 있으며, 대용으로 드시곤하는 프로스카도 4-5분할시 생기는 약의 분말이 여성과 아이에게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서 복용하셔야 합니다.
프로스카 구입정보 등은 몇몇 카페를 통해 살펴보시면 지식검색보다는 나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머리 마사지의 병행도 중요한데 이것을 포함한 여러 민간요법 등의 정보도 다음의 카페에서 살펴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삼탈모(삼십대탈모인들을위한모임)라는 곳의 광팬입니다. 한번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두어달전 가입한 평회원일따름입니다만, 광고로 탈모인들을 우롱하는 자들에게 혐오를 느끼던차 알게된 참으로 성실하고 따뜻하며 유용한 카페랍니다.
병원해서 처방해주신 것들과 선식복용, 녹차나 식초린스, 꾸준한 유산소위주의 운동, 금욕, 금주, 금연 등의 노력을 생활속에 습관으로 꾸준히 해나가시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장기전이라 생각하시고 반드시 습관으로 만들어나가세요. 종합적이면서 적극적인 노력, 꾸준한 실행은 탈모를 극복하신 수많은 고수님들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성공비결의 공통분모입니다.
득모하세요~
혹여 삼탈모 오시면 쪽지로 인사나 해요~ 대화명 굵게빡빡하게~랍니다
맘 속에 행복이 있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