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사무실에서 눈인사만 몇 번 했던 분과 점심했다.
"""잘 지내셨지요! ........ ................ ................................
저를 리쿠리팅하려고 정말 많은 곳에서 전화합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지도 않지만, 혹시 받아도 만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나 본적도 없는 *** 팀장이 계속 전화하고 / 메시지 보내고해서
미안함 때문에 왔습니다."""
"후배 팀장이 끈기도 있는 프로가 되고있구나!" 라는 생각에 흐믓하다.
"""아! 그렇습니까! 요즘 김부장은 어떻게 활동합니까?"""
"""팀원 육성하고 / 영업도 합니다 / 얼마 전에 팀을 분할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으며 / 촌음도 아껴 쓰는 것 같다.
.......... .............. ............... ................... ..............................
"""5년 뒤에 목표가 무엇인지요?"""
"""성공한 영업우먼도 되고 / 후배 영업맨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대화 중 문자메세지와 전화가 계속 온다.
"""그런데 힘만 드는 부장님은 왜? 하는지요?"""
"""그 동안 회사로 부터 배운 것이 있으니, 후배들에게 도움주는 것은 당연하지요.
........ ............ ......................."""
나는 대화 속에 점점 빠져 들어 / 계속 질문을 하는데,
김 팀장이 계속 오는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부드럽게 처리하면서도,
내가 편안하게 그리고 성심성의 것 대화하는 모습에서
팀원이든 고객이든 빠져 들 수 밖에 없는 끌림을 가졌다는 것이 보인다.
고순데 고수라는 느낌보다는 촌음을 아껴 쓰면서도, 일면식도 / 이해관계도 없을 사람을
멀리까지 만나러 온 고운마음에 대한 여운이 더 크다.
한 화 손 보 홍 성 근 사업부장 드림

황홀한 끌림
예전에는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마음이 바뀌어갑니다. 희망의 자리를 믿는 사람들,
어려움 속에도 여전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음을 믿고 그것을 살아내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를 향한 선한 목적의 황홀한 끌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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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맡은 직분을 차고 넘치게 수행하는 능력은 오직 연구노력을 바탕으로한 진심이 통하는 실천이겠지요...
진심만큼 큰 마음을 품는 우리 희망나무가족이 되자구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끌림이 있는 삶으로 홧팅!
끌림이 있어야 소통이 있겠지요...
고운마음에 끌리네요~!
이성간의 끌림은 곧 사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