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부터 연이은 매진 행렬!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두 번째 프로그램!
뮤지컬 쿵짝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뜨거운 야름, 울모스트 메인 등 참신하고 탄탄한 공연들을 선보였던 극단 공연배당서비스 간다의 소속 배우 우상욱의 첫 연출작으로 2016년 2월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쇼케이스로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 쿵짝은 누구나 알고 있는 한국 근대 명작 단편 소설인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동백꽃 현진건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로 풀어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이끌어내며 쇼케이스 4회 공연을 전석 매진 시켰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공연 또한 전석 매진과 함께 앵콜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쇼케이스부터 초청 공연까지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일으키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뮤지컬 쿵짝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들과 추억의 노래들이 만나 신나는 뮤지컬로 재탄생 되다!
뮤지컬 쿵짝에서는 고북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진벙남 꽃마차 등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어울리는 1930~50년대의 노래를 작품과 음악의 색깔이 어울리도록 편곡하여 지나간 문화를 건접적으로 체험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작품이 그렸던 아름다운 문학적 색채와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 속에 담겨있던 그 시대의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 옮겨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려낼 예정이다.
줄거리
요즘 소설, 특히 단편소설은 인기가 없다.
박옥희는 90년동안 인기 없는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속에 살아왔다. 그른데 요즘 사람들이 하도 소설을 읽지 않자 직접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재미 없어하는 소설 형식이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게 노래와 춤을 곁들어서 말이다. 그렇게 옥희는 소설 속에서 나와 과부인 자신의 어머니. 동백꽃의 점순이,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