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에세이】
이웃 박 교장선생님댁 ‘감나무 가지치기’를 바라보며
― EBS 《장수의 비밀》에 나왔던 이웃집 감나무가 잘렸다
―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미학’이었던 골목길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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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 에세이】 이웃 박 교장선생님댁 ‘감나무 가지치기’를 바라보며
【윤승원 에세이】 이웃 박 교장선생님댁 ‘감나무 가지치기’를 바라보며 ― EBS 《장수의 비밀》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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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카톡방에서◇ 박영진(수필가. 전 대신고 교장) 24.5.3.21:34고맙습니다. 윤회장님.부족한 글을 늘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감나무를 크게 가지치기하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쉽기도 합니다.그러나 더 좋은 열매를 바라며 기다리겠습니다.
◇ 답글 / 윤승원(필자) 24.05.04. 05:00홍시나 곶감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명수필로는 수필의 대가이신 윤오영 선생의 <곶감과 수필>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감나무 가지치기>를 <인생>에 비유한 수필은 박 교장선생님이 처음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독창성을 지닌 의미있는 귀한 옥고를 만났습니다. 조경사의 톱질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화단에 대추나무를 톱으로 베다가 가시만 찔려 피가나고 밴드까지 붙였습니다. 무엇이든 이골이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감나무 가지치기는 잘 하셨습니다. 시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까치도 기다릴 것입니다. 더 멋진 가지가 왕성하게 뻗어나길 기대할 것입니다. 탐스러운 감이 더 많이 열릴 것입니다.
첫댓글 ♧ 대전수필문학회 단체카톡방에서
◇ 박영진(수필가. 전 대신고 교장) 24.5.3.21:34
고맙습니다. 윤회장님.
부족한 글을 늘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나무를 크게 가지치기하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열매를 바라며 기다리겠습니다.
◇ 답글 / 윤승원(필자) 24.05.04. 05:00
홍시나 곶감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명수필로는 수필의 대가이신 윤오영 선생의
<곶감과 수필>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감나무 가지치기>를 <인생>에 비유한 수필은
박 교장선생님이 처음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독창성을 지닌 의미있는 귀한 옥고를 만났습니다.
조경사의 톱질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화단에 대추나무를 톱으로 베다가 가시만 찔려 피가나고
밴드까지 붙였습니다.
무엇이든 이골이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감나무 가지치기는 잘 하셨습니다.
시간의 비밀을 알고 있는 까치도 기다릴 것입니다.
더 멋진 가지가 왕성하게 뻗어나길 기대할 것입니다.
탐스러운 감이 더 많이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