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의 톨레레게 말씀 중 이사야 47:8-11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포로로 끌어간 제국입니다. 47장은 그 바벨론의 몰락을 선언합니다. 보좌에서 내려와 티끌에 앉으라, 맷돌을 잡고 가루를 갈라, 여인들의 여주인이라 불리던 자가 이제 종의 자리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바벨론이 이전에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은 이것입니다.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8, 10) 이 말은 이사야서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사 45:5)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는 말을 바벨론이 자기 자신을 두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어지는 말도 자연스럽습니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8) 바벨론은 절대 흔들리지도 않고 상실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 이렇게 오만하여졌을까요? 지혜와 지식에 유혹되었기 때문입니다.(10) 바벨론은 별을 읽고 앞날을 예상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주술, 주문에 능한 자들이 넘쳤습니다. 세상의 앞날을 내다본다고 자부하던 지혜가 정작 자기 앞날은 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이 임하되 근원을 알지 못하고, 파멸이 홀연히 임하되 알지 못하리라고 하십니다. 가장 많이 안다고 여긴 자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아무런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 내가 열심히 쌓아온 것들이 나를 지켜주리라는 잘못된 믿음이 여전히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현혹될수록 하나님을 찾지 않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를 항상 돌보아주시는 하나님과 또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웃들 없이 결코 홀로 꾸려갈 수 없습니다. 나는 유일하지 않고, 오직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유일하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분과 항상 동행하며 오늘 하루도 돌보심을 신뢰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첫댓글 주님, 내 지혜와 지식으로 교만하지 않도록 나를 지켜 주소서. 오늘도 유일하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동행하는 복 된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