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달라진 신랑의 변화, 정말 신기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신랑은 몇 년 전부터 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늘 코가 막혀 있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코를 훌쩍거리는 건 기본. 계절이 바뀔 때마다 더 심해졌고, 심할 때는 입으로만 숨을 쉬면서 잘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가장 불편했던 건 냄새를 거의 못 맡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향을 잘 못 느끼고, 커피를 내려도 향이 안 난다고 하고, 가끔 음식이 상했는데도 냄새를 못 맡아서 제가 먼저 알아챈 적도 있었어요. 병원도 다녀보고, 비염약도 먹고, 코 세척도 하고, 바잘, 오트리빈 같은 비강 스프레이도 사용했지만 잠깐 괜찮아지는 느낌이었지, 시간이 지나면 또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저희 이야기를 듣더니 "우리 남편도 비염이 정말 심했는데 이 프로폴리스로 많이 좋아졌어." 라며 강력하게 추천해 주더라고요. 평소에도 그 친구가 과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신랑도 반신반의했어요. "이런 거 먹는다고 달라지겠어?" 하면서요. 그래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먹었습니다. 처음 며칠은 특별한 변화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그냥 건강관리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2주 정도 지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오던 신랑이 갑자기 말하더라고요. "어? 음식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은데?" 순간 제가 더 놀랐어요. 평소 같으면 아무 냄새도 못 맡던 사람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아주 희미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며칠이 더 지나니까 "오늘은 커피 향이 잘 난다." "비 온 뒤 흙냄새가 느껴진다." "김치찌개 냄새가 진짜 맛있게 난다." 이렇게 하나둘 이야기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저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말 좋아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코가 답답하다는 말을 예전보다 훨씬 덜 하게 되었고, 밤에도 입을 벌리고 자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았어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변화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변화를 직접 경험해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친정 식구에게도 하나 선물해 드리려고 망설임 없이 재구매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