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탐석은 동해안으로 갔다.
영덕의 남호리와 백석리, 울진(진복리,산포리)이 목적지다.
각 산지별로 석질의 특징이 뚜렷한 편인데,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새해 첫날은 일출을 보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속도로가 정체되므로 하루 늦췄다.
파도는 0.5~1.5m로 잠잠하고, 물때도 좋은 편이다.
해안의 돌밭은 얼지 않고, 날씨도 따듯하다.
집에서 영하7도(해발420m)에 출발해서 남호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영상1도다.
불과 하루 사이지만,
오가는 길이 막힘이 없다.
남호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해가 벌써 솟아 올랐다.
15분 정도만 일찍 도착했으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남호해수욕장은 영덕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백석리 가는 길에 늘 먼저 가본다.
남호리에서 돌 구경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오늘은 해수욕장 북측에 제법 돌이 보인다.
(10월 이후 이쪽에서 처음으로 돌을 구경한다)
백석1리 돌밭도 지난 12월 29일 이후로 돌이 많이 보인다.
백석항 북측에 있는 백석2리 돌밭의 수위가 낮아서, 이끼가 묻은 돌들이 그대로 보인다.
진복리 돌밭은 작지만, 산포리 가는 길에 꼭 들러 본다.
마지막 탐석지 산포리 돌밭은 조금 넓은 편이다.
첫댓글 짠바닷바람을 마시면서 탐석하는 기분이 짱이지요
그래도 괜찮은돌들이 나오는군요
수고하셨내요
호평 감사합니다. 김창욱 김삿갓님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지고 부럽습니다.
역시 새로 드러난 돌밭의 수석들이 좋네요.
새해 아침부터 새로운 수석과의 인연 축하합니다.^^
호평과 축하 감사합니다. 참수석님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남호리 수림석은 언제봐도 멋짐니다.
호평 감사합니다. 우돌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