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도장배 어린이바둑대회가 탄생했다!
12월 12일 성남시 야탑고등학교에서 제1회 유창혁도장배 어린이바둑대회가 열렸다. 유치부부터 고단자부까지 6개부로 나눠진 대회는 성남시 바둑교실에 등록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유창혁 9단은 “어린이 바둑대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 어린이바둑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 싶었다. 1회 대회는 성남시 어린이들만 참가했지만 다음 대회 땐 점차 규모를 늘려가 전국어린이대회로 만들고 싶다.”며 대회 주최 배경을 설명했다.
대회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고단자부 우승: 박태희 준우승: 황운재 3위: 이종호 4위: 맹한진
저단자부 우승:여기재 준우승: 정지모 3위: 홍주혁 4위: 이정범
고학년부 우승: 김대중 준우승: 최승하 3위: 최재혁 4위: 이재홍, 이찬민
중학년부 우승: 유도근 준우승: 서준호 3위: 이진우 4위: 오지석
저학년부 우승: 맹한렬 준우승: 김성우 3위: 주상현 4위: 방석호
유치부 우승: 김은찬 준우승: 황선욱 3위: 선승민 4위: 윤찬규
▲ '엇? 아저씨는 누구세요?' 카메라를 본 아이가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형제는 관전중? 바둑 삼매경에 빠진 형과 아우.
▲'햐, 바둑돌 놓는 자세가 기막히네요~' 유치부 어린이의 착점 모습이 프로기사 뺨친다.
▲'잘했어~ 다음판도 또 이기렴~' 김만수 7단이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오호홋~ 내가 이겼어~' 공배를 메운 후 결과를 확인하는 두 어린이.
▲영환도사님은 또 누구를 보내셨을까?
▲아이들의 바둑을 보고 있는 유창혁 9단.
▲"9점 가지고 되겠니? 더 깔지 그랬어." 프로기사들의 다면기 부대행사도 있었다. 접바둑의 저승사자 김영환 9단.
▲김만수 7단도 다면기에 참여했다.
▲최규병 기사회장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가장 많은 다면기를 둔 유창혁 9단.
▲'어라? 이것들 봐라~' 대회가 끝난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알까기를 하고 있다.
▲김영환 9단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어린이들. 왼쪽 어린이의 내공이 장난 아니다.
▲'형아 뭐해?' '응, 야구 게임하고 있어.' 사이 좋은 형제들.
▲'얘들아~ 김치~" 입상한 어린이들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가 한국바둑의 미래입니다!' 유창혁 9단이 입상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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