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땀띠가 나면 증상은...?
온몸 구석구석에 나타나는 붉은 발진. 땀띠가 잘 생기는 부위는 등, 목, 허벅지, 이마, 배
등이므로 이런 부위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 합니다. 땀이 차게 방치해 두면 몹시
가려우며 땀띠의 상태가 오래가면 질척거리고 습진처럼 악화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한곳에 모여 커다란 반점으로 변하고, 더 악화되면 얼굴에 흠집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땀띠가 난 곳에 분을 바르면 괜찮나요...?
이미 생긴 땀띠는 분을 발라도 효과가 없습니다. 분에 들어있는 화합물질이
피부를 자극해서땀띠를 더 악화시켜 땀구멍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분을 바르면 안좋습니다.
3) 땀띠가 나려면 어떻게 해야죠?
4) 땀띠 치료하는 식이요법은 있나요...? 알려주세요~~
- 더운 물로 목욕하세요
더운 여름철에 따을 많이 흘린 후 하루에 여러 번 따뜻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것도 땀띠에 효과가 있습니다.
- 파우더는 바르지 마세요
이미 생긴 땀띠에는 파우더가 효과가 없습니다. 파우더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서
땀띠를 더 악화시켜 땀구멍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따라서 파우더보다는 연고 등을 발라주어 곪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땀띠에 효과적인 민간요법 ***
- 녹두가루
녹두는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녹두를 곱게 갈아서 파우더처럼 땀띠가 난 부위에 뿌리고
녹두죽을 함께 먹이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녹두가루는 분쇄기에 간 다음 체에 받쳐 고운
가루만 이용해야 합니다.
- 복숭아잎 끓인 물 바르기
복숭아잎을 따다가 진한 푸른 색이 되도록 잘 끓여서 그 끓인 물을 솜에 묻혀 상처에 바릅니다.아기를 목욕시킬 때 복숭아잎 끓인 물을 목욕물에 연하게 타서 사용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 오이즙 바르기
오이는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싱싱한 오이 한개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후 그 즙을 솜이나 거즈에 묻혀 하루에 여러 번 환부에 대주면 좋습니다.
- 우엉즙 바르기
우엉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소염, 해독, 수렴 작용을 한다. 특히 아이들 땀띠에 발라주면
효과적입니다. 우엉의 뿌리나 잎 5-10g에 물 200㎖를 붓고 진하게 삶은 물을 목욕한 후에
발라줍니다.
- 대황, 황기, 사상자
각 10g씩 끓여서 탈지면에 적셔 환부에 1일 2-3회 발라주면 됩니다.
- 가지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하면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씻는다.
- 고삼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3~4회 환부를 씻는다.
- 벚나무
나무껍질을 달여서 그 물로 3~4회 환부를 씻는다.
- 봉선화
온포기를 달여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씻는다.
- 얼레지
온포기를 달여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씻는다.
- 오이풀
온포기를 삶아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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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
땀띠 치료법
혜영
추천 0
조회 49
07.08.02 18:5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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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에 온통 땀띠가 솟아 따갑고 보기 흉해 치료차 찾아보고 친구들께 도움이 될려나 올려본다.
좋은 자료다 우리 현우랑 혜원이가 살이 무른지 "땀띠가 많이 나는데 땀띠분은 안바르는걸로 알고 잇더라만 요즘 어떻게 치료 하는지 몰겠다
좋은 정보네.목이 가려워서 오이를 잘라 붙여봤더니 효과는 있더라.
봉숭아꽃을 뿌리까지 통채로 깨끗이 씻어서 삶아 그 물로 부위를 하루 2~3차례 씻었더니 4일후 깨끗이 사라졌다. 효과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