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로 괴이(怪異)한 사실이다.(3)

[돌고개 신사]

이건 정말로 괴이(怪異)한 사실이다.(3)

매주(每週)마다 일요일을 구별하는 행위는 성경의 상식조차 무시(無視)하는

무모(無謀)하고도 무식(無識)한 처사이다. 왜냐하면 “7일 일주일” 제도의 기독교적인 가치와 정서의 불가피함에는

아무런 의이(疑異)도 없이 곧잘 순응(順應)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를 두고 우리말 격언(格言)에는 아주 잘 어울리는 말로

그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즉,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말이다.

성경에 나오는 안식일은 오늘 날 토요일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렇다면 “주일”은 또 무슨 날을 두고 하는 말인가? 일요일이 아니라 이 역시 안식일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하나님께선 구약에 무려 20번이 넘게 안식일의 소유권을 주장하셨는데, 바로 “나의 안식일”, “내 안식일”, “여호와의

안식일“,”여호와의 성일“등이다. 이 표현에 따른 위엄(威嚴)이 천지창조에 기인(基因)했음을 밝히심으로

그 위치의 공고(功苦)함이 흔들릴 수 없음을 공표(公表) 하시었다.(cf 출20:8; 11)

이에 예수께서도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마12:8; 막2:28; 눅6:5)고 밝히심으로

”하나님과 동등“(빌2:6)하신 신분임을 확인하셨다. 여기에다 무슨 일요일 타령인가 말이다. 여기에는 일요일이 끼일

자리가 아니기도 하지만 “7일 일주일” 제도의 발현(發現) 취지에 천지창조라는 어마어마한 명분이 일요일에는

실릴 수도 없거니와 아예 실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cf 창2:3; 출20:8; 11)

흔히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그 핑계로 말들을 하곤 하지만 무식(無識)함의 극치만을

드러낼 뿐이다. 이 점은 그야말로 괴이(怪異)한 일이다. 좀, 배웠다는 사람들(성경 교사라는 목사들과 신학자들)

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제발 좀 깨닫고 살자!  그리스도의 부활(復活)하심은 그분의 탄생하심과 공생애 그리고 십자가의 희생하심과 마찬가지로 "구속의 경륜”이다. 이는 “7일 일주일” 제도에 매치될 사안이 아니며 더군다나 그 기준일에 부합될 만한

성질(性質)의 것은 더더욱 아니란 얘기이다.

                                        - 김종성 -

[돌고개 신사]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개신교 안에서의 불가피한 제도 중엔 두 날의 기준일에 반응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즉, 어떤 이는 토요일에, 또 어떤 이는 일요일에 교회로
향하는 것이 그렇다. 이건 하나님이 보시기에 절대로 아니다. “솔라스크립투나”라고 했던가?
판단의 절대기준은 성경이란 말이다. 계속 반복하지만 하나님께서와 예수께서는 천지창조를
그 이유로 제시한 “7일 일주일” 제도의 기준은 인식일 뿐임을 천명하시었다.(cf 창2:3;
출20:8, 11; 마12:8)

우선 온 사회가 “7일 일주일” 제도에 동화(同化)되어 있다. 특히 유대교나 기독교는 더욱 그렇다.
이런 경향은 이 제도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란 사실을 인정한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이 제도는
서기 132~135년 사이에 닥친 급박한 상황, 즉 목숨의 위기를 넘길 수단으로 캐톨릭에 의해
일요일을 기준으로 변형(變形)이 되어 버렸다. 그 여파는 중세기를 장악한 카톨릭에 따라 절대다수의
개신교에까지 오염(汚染)시켜 오늘날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아니 세상 끝날까지도 계속될 기세이다.

[돌고개 신사]

이건 하나님이 보시기에 절대로 아니며, 명백한 불법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cf 창2:3; 출20:8, 11;
마12:8; 7:23) 일요일시스템이 어떻게 기독교의 한 제도로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밝히는 글이 있다.
201~204편을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