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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건립 주민파워 '풍무동 사람들' 5백만원 모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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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힘을 보탰다. 100원짜리 코묻은 돈부터 주부들의 장바구니에서 나온 몇천원까지 130여명이 참여한 풀뿌리 모금에서 지난해 9월 5일까지 515만9천488원이 모였다. 모금이 계속되면서 예산타령으로 일관하던 시의 태도도 변했다. 2011년까지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발표가 지난해 8월에 나왔다. 주민들은 이왕 모은 돈이니 도서관을 짓는데 보태겠다며 기증을 논의했지만 방법이 없자 도서 구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관악문고에서 아동도서와 성인용으로 나눠 695권을 구입했다. 뜻을 알게된 문고에서도 200권의 아동용 책을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도서는 풍무동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순회문고에 맡겨 주민들을 위한 마음의 양식으로 쓰기로 했다.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뜻이 담긴 서고를 따로 만들 생각이다. 19일 오후 5시에 풍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왕룡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증식이 열렸다. 모금에 참여한 노계향(44)씨는 "주민들의 정성으로 뭔가를 이뤘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 시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
첫댓글 감동이네요. 저도 작지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고 발로 뛰어 이루어내시는 수수꽃다리님을 비롯한 모든 운영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희망의 씨앗은 이미 뿌렸고, 그 결실을 하나둘씩 맺어 가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풍무동 도서관 건립에 김포시에서도 좀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훈훈한 감동이....^____^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어서 빨리 도서관이 만들지길 바랍니다.
그동안 애 쓰신 풍사 임원여러분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시민 운동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훈훈한 소식입니다.
수고 감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