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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태극 원문보기 글쓴이: 짚신할미
默 土 吳 鍾 洪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모습(서기2011.10.22. 촬영)- 맨 위에 정사각형의 하늘굿단이 있고 오른쪽에는 신단수가 있으며 그 왼쪽 아래에는 우물을 덮은 나무뚜껑이 보인다. 그리고 좌우 뒤로 둥그렇게 담장을 만들어 놓고 있으며 그 담장을 세군데를 뚫어 터 놨다. 오른쪽에는 출입구가 나있다. 자세히 보면 원래 바위 꼭대기였는데 돌과 흙을 날라다가 단을 쌓은 것을 알 수 있다. 왼쪽에 바위가 툭 튀어 나왔고 바닥에도 바위들이 나와 있다. http://cafe.daum.net/mookto
- 신령한 기운이 서린 곳 강화도 마니산 하늘굿단
강화도를 혈구穴口라고 한다. 그래서 혈구산도 있다. 세계지도를 펴 놓고 보면 한땅(한반도와 만주)이 세계의 정 한가운데에 있다. 미국이나 기타 서구 나라가 거꾸로 지도를 배치하여 이상하게 된 모양새의 세계지도를 퍼뜨려 사용하지만 자연스런 세계지도와는 거스르는 모양이다. http://cafe.daum.net/mookto
서양인들이 사용하는 세계지도 배치모양새- 미국과 유럽이 세계지도 가운데로 오도록 배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가이 서양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부 국내 언론에서 소식을 보도할 때 배경 그림으로 저런 모양의 세계지도를 깔아 놓는 것을 보는데 무의식중의 서양사대주의가 스며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rkdwldud10/30108538170
위 지도가 제대로 된 자연스런 세계지도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땅을 중심으로 세계모든 나라의 대륙이 모여있고 한땅을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세계의 한 가운데에 한국이 자리잡고 있다. http://cafe.daum.net/happylife60/Lice/18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한땅이 세계의 지정학상 정 가운데에 있고, 일부 신흥종교에서는 자신들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좌청룡, 우백호 어쩌고하면서 제논에 물대기식의 풀이를 하기도 하는데, 강화도는 이 한땅의 가운데에 있고 혈구라고 표현하여 어떤 구멍을 얘기하고있다. 구멍穴은 개국신화에서 곰과 범이 함께 지내면서 사람으로 변형되는 공간으로 나온다. 이미 삼태극 까페 '한겨레참역사'방 게시물 '부활하라, 굿이여 당굴네여!' 편에서 혈은 여성의 보지를 의미한다고 했고 이는 여신을 말하며 무한한 신비와 창조, 생산활동 그리고 죽음과 동시에 부활을 의미한다고 논증, 고증한바 있다.
http://cafe.daum.net/mookto/GXtu/283
지구의 중심(한땅) 중의 중심지역인 강화도=혈구에 그것도 가장 높은 곳을 '마니산=마리산'이라고 이름을 짓고 또 그 가장 높은 곳에 하늘굿단(참성단)을 지어놨다. 아득한 옛날 우리 조상님들은 현대의 첨단과학기술도 없을 때 어떻게 알고 이런 곳에 하늘굿단를 차려 놓았을까, 우리나라 천문역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고 가장 고도로 발달되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바, 천상열차분야지도에서 증명되고 있는데 한단고기에 의하면 자부선인이라는 분이 '날아올라' 지구의 운행을 돌아보시고 칠제회신등의 책력법을 만들었다고 나온다. 현대와 같이 물리적인 장비가 없던 당시에 지금으로써는 상상이 되지 않는 방법으로 지구전체를 볼 수 있었고 지구의 가장 중요한 혈자리가 한땅의 중심부 움푹 들어간 혈구,강화도를 보고 마리산에 참성단을 쌓았다고 본다. 이것을 간접증명이라도 하듯이 마리산 참성단 오르는 길 초입에는 조선일보에서 조사하였다고 하는 자료가 안내판에 크게 있고, 짬짬이 안내방송에서도 나오는바, 전국에서 마니산이 기氣가 제일 쎄다고 한다. 또한 미르치야 엘이아데의 '샤마니즘'이라는 책에는 우주수宇宙樹 라는 장이 나오는데 한땅을 비롯한 북방 시베리아 무당들은 이 우주수를 통하여 지구밖으로 나가 우주를 보고 지구를 내려다 본다는 내용이 나온다. 따라서 한단고기에 나오는 신선도인神仙道人의 모습을 보이는 자부선인의 신통력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닐 것이다.
- 마니산 참성단은 개국신화의 태백산정 신단수와 마고성을 압축해 놓은 곳
참성단에 오르면 마치 하늘과 곧 맞닿아 버릴 것 만 같은 충동이 일는다. 가슴이 뛰고 어지럽고 울렁 거린다. 마치 고소공포증이라도 걸린듯 떨린다. 또한 마치 고도의 비행기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 든다. 삼국유사 첫장에 나오는 개국신화( 고조선=왕검조선)편에는 한인 하나님의 여럿 아들 중에 한웅이 하늘 아래를 자주 내려다 보며 인간세상을 갈구하는 것을 한인 아버지가 알았고 역시 한인아버지도 내려다 보니 수많은 지역 중에서 태백산이 눈에 띄였고 홍익인간할 만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아들 한웅에게 천부인 세개를 주어 내려 보낸다. 한웅은 3천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아래로 내려 온다.
참성단을 보면 맨 위에 하늘굿단이 있고 옆에 신단수神壇樹로 상징되는 나무가 신기하게도 가장 알맞은 크기로 가장 적합한 곳에 자라고 있다. 무당놀이에서는 이 나무를 당목, 신목神木이라고 한다. 이곳에 무당이 굿을 하면서 신목위로 신이 내리길 기다린다. 이 나무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다리이면서 신령이 내리는 수신기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중공화족= 차이나족의 한민족 말살 공작, 동북공정을 분쇄시키는 쾌거를 안겨준, 강릉단오제는 대표적인 무당굿놀이가 펼쳐지는 대 잔치인데, 산에 들어가 신이 내리는 신목=당목을 찾는 일로 강릉단오제는 사실상 막을 올린다. 또한 오늘날 전국의 마을마다 '정자'나무쉼터가 없는 곳이 없다. 이 정자나무 쉼터는 아득한 옛날 신시시대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개국신화에서 신단수는 한웅이 3천의 무리를 이끌어 내려오기 전부터 존재했음을 말한다. 한웅이 3천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정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다는 말이 이를 말해준다. 내려오기 전에 이미 신단수라는 존재가 있었다. 그럼 이 신단수는 무엇을 말하는가, 신단과 나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신전문화의 원형이 무엇인지 말해 주고 있다. 신전에는 건물이나 제단 등 인공물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무가 있어야 함을 말해준다. 조선상고문화사에서 신채호 선생은 이북의 관북지방에 소도의 흔적을 보았는데 단을 중심으로 둘레에 무성한 수림樹林이 드리워져 있었다고 증언한다. 이것은 정확하게 개국신화의 신단수 문화가 일제강점기에도 존재했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개발의 만행이 닿지 않은 시골에는 단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곳이 있다. http://cafe.daum.net/mookto
결국 오늘날까지 현존하는 이 모든 풍습과 문화와 실물은 개국신화에 나오는 신단수문화가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한웅이 오기 전에 이미 신단수문화가 있었다는 것은 이미 어떤 문명이 있었음을 말해 준다. 이 신단수를 한웅이 3천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온 뒤에 신시神市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고, 이를 또한 한웅'천왕'이라고 이른다고 개국신화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이름 붙여지기 이전에 이 신단수를 건설한 세력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개국신화는 곰과 범을 출현시켜 이 신단수를 건설한 세력이 누구인지 말해 주고 있다. 분석을 해 보면 곰과 범이 인간이 되기를 기도하기전에 여성성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다. 여성이 중심이되는 시대가 한웅천왕의 시대 이전에 있었다는 말이다. 이를 모계사회라고도 하며 '부도지'와 연결시켜 보면 마고여신시대라고 할 수 있다.
한웅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뒤에 풍백과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곡식,수명,질병,형벌,선악 등 인간의 3백6십여사를 주관하여 다스리고 가르쳤다고 개국신화는 말한다. 이것은 인간세상의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무수한 분업화현상이 문명이라는 이름하에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국가가 생기고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인간사회체제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이성과 논리와 지식이 지배하는 외부지향적 수직적 질서화 되어가는 사회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지배 피지배의 역사가 싹트고 있음을 말해 준다. 이것을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질서요,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역사시대라고 말하겠다.
그런데 개국신화에서는 이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여성이 중심이되는 마고여신시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마고여신시대는 이성이 아닌 감성이, 논리와 지식이 아닌 직관이, 수직적 지배 피지배가 아닌 수평적 수렴적 다스림이 이끄는 사회이다. 따듯함과 포용성이 다스리는 시대를 말한다. 마고는 어머니를 뜻한다. 어머니의 품안은 평안, 평화 그 자체다. 모든 시름을 잊게하는 무한의 안식처다. 마고는 또한 무한한 능력자이다. 생명을 잉태하여 생산하고 무수한 생명을 낳은 신비로움이다. 그래서 신령한 존재이고 신이다. 그래서 원래 하나님은 한어머니 하나님이다. 이런 마고 어머니는 그 상징성 때문에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는 '물'로 비교된다. 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존재이다. 바삭 바삭 마른 건물 옥상 콘크리트바닥에 생명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여름 옥탑방의 문밖 옥상콘크리트 바닥에는 검푸른 이끼가 꼈다. 무지 막지하게 근 한달을 이상을 그치지 않고 쏟아 붇는 비가 이끼를 피운 것이다. 물이 그렇게 한것이다. 이처럼 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생명의 존재이다. 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물이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한겨레의 다섯 방위 중 북방을 검은 색(玄)으로 표시함과 동시에 물(水)을 상징으로 갖다 붙여 놓고 있다. 그리고 북방의 별자리에는 마고가 산다고 하였다. 이 물은 다시 용龍으로 통한다. '개천에서 용났다'는 속담이 용이 물과 통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용은 순 우리말로 '미르'라고 한다. '미르'에서 'ㅁ'은 물의 'ㅁ'과 일치한다. 말소리만 다르지 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미르다. 우리 나라는 용의 나라라고 할 만큼 땅이름과 건물이름 사람이름 등에 무수히 등장한다. 삼국유사에는 용과 관련된 이야기가 수없이 나온다. 그 유명한 신라의 황룡사9층탑도 용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절 이름 자체가 누런용이다. 그런데 이 용이 또한 마고로 통한다. 삼국사기에는 용산龍山을 옛날에는 고마산 古麻山였다고 증언하고 있다. 용산이 옛날에는 '옛마고산'이었다는 것이다. 용이 곧 마고였다는 소리다.
개국신화의 곰은 고마로 통하며 우리의 지명에는 웅천熊川, 熊津이 있다. 이것은 곰이 물과 친함을 암시하고 있다. 단순히 동물 곰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중공의 남제서라는 역사책에는 백제를 소도라하고 하는데 고마 固麻라고 한다고 했다. 결국 개국신화의 곰은 물과 통하며 곧 마고로 이어진다. 더구나 개국신화에서 곰은 여성격이다. 마고는 여성이고 여신이며 여성은 물로 통하고 또한 용으로 통한다. 이런 용어들 속에서 공통으로 찾을 수 있는 말이'ㅁ'이고 이는 결국 '물'이다. http://cafe.daum.net/mookto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에는 신단수 아래 우물이 있다. 지금은 말라서 나무 뚜껑으로 닫아 놓고 있다. 그런데 불과 20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이곳 우물에 와서 물을 떠 마셨다고 한다. 바위위에 돌과 흙으로 쌓은 참성단 마당에 우물이 있고 물이 샘솟았다는 것이다. 또한 마리산=마니산 이라는 이름속에서도 물로 이어지는 마고의 흔적을 본다. '마니산'은 '어마니'산의 준말이다. '니'는 불교의 여성 승려인 '비구니' 할 때의 '니'자다. 여성이라는 소리다. '마'는 '엄마, 오마니, 어머니, 어마니' 의 '마'다. 결국 강화도 마니산과 참성단의 바탕에는 마고가 숨쉬고 있고 이는 공교롭게도 참성단 신단수 아래 우물로 이어진다.
결론적으로 강화도와 마리산과 참성단은 우리나라가 원래 마고여신의 나라였음을 상징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이렇게 유적과 문헌을 통하여 우리나라가 마고여신의 나라였음을 증명하는 것 외에 공식명칭으로 우리나라가 마고의 나라였음을 알려주는 문헌도 있다. 바로 고려사다. 고려사 충혜왕조에 "아아, 마고의 나라여, 이제 가면 언제오려나(阿也, 麻姑之那 從今去何時來' 라는 기록에서 확인된다. 또한 이 마고여신의 시대가 어떻게 남성중심의 가부장 시대로 변해 갔는지 개국신화가 이론을 제공하고 있고 참성단이 그 실체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세계 구석 구석 까지 퍼져나간 인류문화의 중심지 신전(피라밋)의 원형이 어떠했는지, 그 신전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이 강화도 마리산의 참성단이 실체를 알려 주고 있다.
■ 마리산 참성단 유래 기록
- 단군세기
무오 51년(b.c2283)임금께서 운사雲師인 배달신倍達臣에게 명하여 혈구穴口*에 삼랑성三郞城*을 짓고 제천祭天의 단檀을 마리산 摩璃山*에 쌓게 하였으니 지금의 참성단塹城壇*이 바로 그것이다.
*穴口; 지금의 강화도
*三郞城 ;경기도 강화군 길삼면에 있는 고성의 이름이 삼랑성이다. 일면 정족산성 鼎足山城 . 단군이 세 아들에게 명하여 쌓은 성이라 한다.참성단과 함께 단군 유적의 하나이다.
*摩璃山 ;강화도 마니산摩尼山이다. 마니산이나 마리산의 본 이름은 (ㅁ 밑에. 자)리 산이다. (ㅁ 밑에. 자)리 즉 머리(수首)를 뜻 한다 .훗 날 마니산으로 개명하였으니 잘못이다.
- 태백일사,삼한관경본기, 마한세가1
단군왕검 51년 천왕은 운사인 배달신에게 명하여 삼랑성을 혈구에 쌓고 제천의 단을 마리산에 만들었으니, 강남의 장정 8000인을 선발하여 이들에게 일을 하도록 하였다. 신유 3월 천왕은 몸소 마리산으로 행차하여 하늘에 제사지냈다.
참성단을 오르면서 옆에서 본 바깥 쪽의 하늘굿단의 벽 모습 http://cafe.daum.net/mookto
마리산 참성단은 하늘을 뜻하는 둥그런 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에 위에서 보는 봐와 같이 세곳을 터 놨다. 3이라는 숫자를 말하고 이는 한겨레가 시원인 삼태극 삼사상을 나타내는 것이며 삼은 곧 마를 뜻하는데 이는 마고를 말한다. 따라서 위에서 우물=물이 참성단 안에 있다는 것과 함께 이 참성단은 마고성의 축소판임을 알 수 있다.
참성단 마고성으로 가는 길은 급경사인 돌계단길이 있고 또 하나는 완만한 해안을 끼고 가는 '단군길'이 있다. 위 사진은 단군길에서 본 강화도 앞바다 풍경이다. http://cafe.daum.net/mookto
서기 2011.10.22. 토요일에 올라간 마리산 참성단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사람이 없을 때 참성단 안을 찍느라고 두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본 게시물 맨위의 참성단을 담을 수 있었다. 또한 날파리가 그 날 따라 우굴거려 잠시도 참성단 안에 머무를 수가 없었다. http://cafe.daum.net/mookto
마니산 입구에서 강화도 특산물 '순무'를 파는 아주머니.강화도의 지기가 세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순무 조각을 아주머니가 주어서 먹어 봤는데 옛날 시골 늦은 가을 밭에서 '짐장'하려고 뽑은 '배차'뿌리를 먹는 맛이었다. 고소하고 좋았다. 아주머니는 한단에 싸게 4천원 줄테니 언능 사가라고 했다. 그리고 '애기아빠 몇살이냐'고 자꾸 물었다. 아직 총각인 사람을 애기아빠라고 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산에 올라갈 건데 사서 갖고 올가 갈 수 없잖아요' 라고 하니까, '일단 사서 여기다 맡겨 놓고 갔다가 내려와서 가져 가면 된다'고 하는 아주머니 말에 지고 말았다. http://cafe.daum.net/mookto
쑥개떡을 사려다가 이미 배낭에 너무 많은 먹을 거리를 사 넣은 터라 그냥 지나쳤다.http://cafe.daum.net/mookto
오른쪽 빨간 통에 넣은 순무짐치, 한통에 1만원이라고 했다. 서기1999.에 왔을 때는 '4천원인가 6천원인가 했는데 왜 이렇게 올랐냐, 너무 비싸다'고 죽는 소리하니, 아주머니는 '요새 고추가루가 너무 올라서 할 수 없이 1만원 받아야 한다'고 하셨다. 강화도는 이외에 강화약쑥이 유명하다. 그리고 고구마, 감이 차창 밖으로 싸게 판다는 가판대와 농장이 무수히 보였다. 자가용이 있다면 언제 한번 다시 가서 왕창 사오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었다. 그러나 차도 없고 운전도 아직 배우지 않고있다. 그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단군길로 가는 길목에서 참성단까지 거리가 얼마남았는지 표시해 주는 이정표- 올라가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땀이 유난히도 많이 나는 것이 민망스러웠다. 날씨도 너무 포근하여 땀이 비오듯하였다. 그 날따라 가져간 손 수건을 강화로 오던 버스 안에 흘리고 온 것인지 땀을 훔치려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손수건...
너무나 아름다운 강화도 풍경- 다시 올려본다. http://cafe.daum.net/mookto
저멀리 보이는 참성단- 이곳은 참성단에서 조금 떨어진 직승기 이착륙장이 있는 곳이다. 앞에 보이는 판은 10.3. 열리는 개천대제를 소개하고 알리는 안내판이다.
♣ 이 게시물은 삼태극 식구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 된 것입니다. 전국 곳곳에는 우리의 위대한 역사를 묵묵히 말해주는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습니다. 운영자는 향후 여력이 되면 곳곳을 탐사해 나갈 예정입니다. 식구여러분의 변함없는 후원을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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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아네요 신단수가 나무 이름 신과 연결 시켜 주는 안테나 역할
전날밤 교통편 상세검색 한답시고 늦잠을 잔게 화근이 되어 갈수가 없었습니다;;;
준비하고 나가는데만 1시간 좀 넘게 걸릴테고, 또 4~50분에 한번 오는 700번 버스는 7시 정각에 오는것만 알아뒀고. 시간 놓치면 가는데 3시간은 걸릴지도 몰라서 포기했죠.....갈것처럼 해놓고 결국 못간거 죄송하구요,
다음기회엔 가볼려고 합니다. 단, 1박에 한해서;;;
좋은 그림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다음엔 강화도 마니산에서 정모를 하자구요^^
바로 잡습니다. 자부선생이 만든 책력은 칠제회신이 아니라 -> 칠회제신七回祭神입니다. 추가하는 자료는 자부선생이 신명득도神明得道하여 날아오르사 일찌기 해와달을 측정하여 이를 정리하고 다음으로 수리를 따져서 칠정운천도를 저작하니 이것이 칠성력의 시작이라고 한다. 출처: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마한세가 상,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임승국 역주, 한단고기,정신세계사, 2000. 198, 230, 231쪽)
글자의 오류는 있지요 그러나 글 읽는이가 글 쓴이의 뜻을 알고 바로 읽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