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년 된 음성감리교회 회의록을(1912~1950)
담임목사님(성함:남궁성기)께서 기증해 주셨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꼬리말 달아주세요 복사실에 맡기겠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답사라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답사는 항상 보람있고 즐겁습니다.
항상 소극적으로 차려진 밥상만 대하다가 처음으로 밥 짓는 사람이 되고 보니
대성이와 정선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았고요 특별히 차를 제공해 주신 장동수,윤형순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6살 한결이(윤형순 아들)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그 넓은 골짜기를 메워 천진암 대성당(2079년 완공)을 짓고 있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고
진천성공회성당을 보면서 복원할려면 제대로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뜨겁게 살아있음을 기대한 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차갑고 쓸쓸했습니다.
언제나 어머니 품처럼 편안하게 우리를 맞아주시는 이천기독교역사박물관 장로님과 국장님을
만나 뵙고 전시물을 보면서 또 한번 그 열정에 감동받았고
올해로 100년 된 음성감리교회 역사를 직접 찾고 연구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특히 저녁식사와 교회회의록 자료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청주 삼일공원의 부서진 정춘수 동상을 바라보면서 민족대표 복원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청주제일교회에서 우연찮게 우리의 단체 사진을 찍어주셨던
전순동(충북기독교백년사 집필자)선생님을 만나서 뜻밖의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개 낀 농다리를 건널 땐 마치 속세를 떠나는 기분이...
무엇보다 월요일 밤, 학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서로 나누고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장동수 신청합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강종식도 신청합니다
난 나중에 신청할께... 방이 좁아서 더이상 책 꽂을 자리가 없어...-_-
나도.. 농다리에서.. 왠지.. 모를 특별한 감동이.. 윤숙이 말대로.. 속세를 떠나는 그런 기분이... ^^&
한국장로교사학회 장영학목사도 1부 부탁드립니다. 신청합니다(011-495-5099)
참 좋은 자료네요.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