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스페인 완전 정복
제25화 알람브라의 추억 그라나다 4 -2019년 5월20일-
-제24화에서 계속-
알라브라 궁정은 알카사바성과 나스르 궁전, 헤네랄리페 궁전/ 카를로스 5세
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궁안에는 수천명의 귀족들이 함께 살았으며 여러체의
궁과 탑 정원등이 소실되어 현재도 복원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헤레랄리페 궁전과 정원을 들러보고 보통 알람브라 궁전이라고 말히는
나스르궁전을 보기 위하여 입구가 있는 카롤로스 5세 궁전 앞으로 왔다
나사르 왕조의 무하메드 1세는 1237년 알카사바 성과 알람브라 궁전을 축조하고
1309년 무하메드 3세가 여름궁전 헤레랄리페 궁전을 만들었다고 하나
나스르궁전(Palacios Nazaies)는 유수프1세가 1354년에 메수아르(MeXuar Palace)
궁을 지었고 1360년 코마레스(Fachada de Comates)궁전을 지었다
1391년에는 무하메드 5세가 사자의 중정(Patio delos Leones)를 건설하여
나스르궁전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메수아르(MeXuar Palace)궁에는 제일 먼저 건축한 궁전으로 3개의 방이 있는데
하나의 방은 재판의 방이고 또 다른 방은 기도의 방이며 왕이 근무하는 황금의
방이 있다고 한다
입구로 들어가면 재판의 방이 나오는데
제판의 방 문위에는 "들어와 요구하라, 네가 여기서 정의를 얻을것이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재판의 방은 4개의 기둥으로 형성되어 있고 벽면에는 타일로 이슬람 문양의
벽들이 만들어죠
천정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기하학적인 모양은 바로 이슬람 문화를
표현했다고 한다
넓다란 통로 옆에는 자그마한 기도실이 있고
시원한 통로는 정원을 볼수 있게 확트인 공간을 만들었으며
통로 위의 상벽에 조각된 문양은 아라베스크 문양이라고 하는데 동물의 형상과
이슬람 언어의 특수성을 나타내는 문양으로 고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만든
문양이라고 한다
기하학적으로 만든 천정의 목제 문양은 이슬람 특유의 문양이라고 한다
이 방을 나오며 조그마한 중정이 있고 가운데 분수가 하나 있었다
무더운 여름날 에어콘을 대신하는 분수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여기를 지나면 왕이 정무를 보았든 집무실이 있었다
집무실은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천장마저도 모든 문양에 금색으로 치장되어 있엇다
이방과 이어져 있는 중앙 정원인 아라야네스 정원(Arrayanes Patio)이 나온다
원래 나스르 궁전에는 각 왕조들이 한개씩 만든 7개의 궁이 있었으나 지금은
메수아르(MeXuar Palace)궁과 코마레스궁(Fachada de Comates) 그리고
사자의 궁 3개만 남아 있다고 한다
코마레스궁의 아라야네스 장원에는 7개의 아치 모양의 문이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슬람 교에서 말하는 7개의 천국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코마레스궁에는 대사의 방과 넓이가 12M 높이가 23M인 바트카 홀이 있다
다른나라 대사들이 아름다운 아라베스크 문양을 보면서 기다리든 접견 대기살로
중앙에 카펫이 놓여져 있는데 이 자리에 앉은 이사벨1세 여왕과 페르란도 2세 왕
에게 나스르왕국의 마지막 왕인 보아브딜 왕이 항복문서를 작성했든 장소라고
카펫을 깔고 경계선을 만들어 져 있었다
그후 이 장소에서 이사벨라 여왕은 콜럼버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얐다고 한다
대사의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만 보아도 모카라베(Mocarabe)양식이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어 카톨릭 국가의 대사들이 이슬람 문화의 화려함에 감탄하면서
면담을 기다렸다고 한다
대사의 방 인 코마레스탑이 이어지는 천정에도 모카라베 양식의 이슬람 양식이
종류석처럼 붙여져 있어 아름답게 빛을 비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만든 사자의 궁(Palacio de los Leones)으로 가려면 사자의 정원
( Patio de los Leones)을 거쳐야 하는데 중앙에는 12마리의 사자가 큰 수반을
받치고 있고 입에서는 분수를 품고 있었다
12마리의 사자는 유대 왕이 선물한 것으로 유대의 12부족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사자의 정원은 가로35M 세로 20M의 크기이며 돌아 가면서 124개의 대리석
기둥이 세워져 회랑을 만들고 회랑 뒤에는 방들이 만들어 져 있었다
사자의 정원 둘레에는 두자매의방 (Sala de los dos Hemanas)과 제왕의 방
(Sala de los Rayes)와 아벤세라헤스 방이 만들어져 있었다
모하마드 5세가 사자의 궁을 만들때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들기 위하여
이슬람 건축의 대가들을 모집하여 건축하였다고 한다
36명의 아벤세라헤스가 남자들을 파티에 초청하여 갑자기 참수시킨 이 방을
아벤세라헤스 방이라고 하며 타일로 붙여진 이 코너로 몰아서 참수 시켰다고 한다
이방에는 12각형의 분수대가 있은데 참수 당시 시신에서 흘러내린 피가 이곳을
통하여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이 방의 천정에는 8각형 별모양의 모카라베 양식이 붙여 있는데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았고 5천개가 넘는 벌집 모양의 장식이 16개의 창에서 빛이 들어와
더욱 아름답게 비처지고 있었다
레오네스 궁에는 세비야의 궁보다도 더 아름답게 지었기 대문에 이슬람 문화의
절정기의 건축술들이 잘 보여지고 있었다
이어서 사각형 형테로 된 제왕의 방 (Sala de los Rayes)이 위치해 있었고
각면마다 5개의 창을 두어 밝은 빛이 항상 비쳐지고 있었다
제왕의 방은 넓은 응접실 2개와 적은 방 3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응접실로 쓰는 방의
벽면은 이슬람 문양이 새겨진 타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알라 신은 위대 하다"는 아랍어가 새겨져 있었다
다른 적은 방의 천정에는 이슬람 왕들의 그림들이 붙여져 있었다
또 다른 방은 음악을 들으며 맛사지를 하면서 피로를 푸는 방이라고 한다
이층에는 방이 열개가 있는데 하렘으로 왕의 여인들이 기거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우리는 나스르궁에서 제일 나중에 지었다는 자매의 방으로 갔다
마호메트 5세가 사랑한 여인들 중 자매를 사랑하게되어 그들 자매를 위한 방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는 것같았다
팔각형으로 된 천정에는 2개의 창이 있어 자연 광선이 실내를 밝혀주고 있었고
종유석 동굴같은 장식이 달린 방의 천정에는 스테인드 그라스의 화려한 색채가
독특하가도 하였다
이런 이슬람 양식의 모커라베 양식과 치장 벽토와 같은 스투코 (Stuco)양식으러
치장되어 있었다
스투코 양식이란 석회와 대리석 가루 또는 점톨를 섞어 만들어 칠하는 벽 처리
양식이라고 한다
14세기 건축 양식으로는 최고의 건축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무어인들은 물의 관리에 철저히 하여 수로의 설치와 낙차를 이용한 분수로
여름철의 시원함을 생활에 연결시켜 활용할 수 있는 지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젠 알람브라 궁전을 나와 미지막 으로 카롤로스 5세 궁전으로 향했다
아가자기한 아랍 궁궐가운데 크다란 구조물로 건축되어 있는 카롤로스 5세 궁전은
주위와는 전연 다른 현태의 건축물로 보이는데 이는 이슬람의 문화를 압도하려는
의도로 외형부터 화려한 건축물로 이사벨라 여왕이 그라나다를 점령한 이후 손자인
카를로스 5세에 의해 1526년 르네상스 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외부는 장방형인데 내부는 원형으로 이태리 건축가 페드로 마츠카의 설계로
이슬람에 맞서 카톨릭 형태의 지어 진 알람브라 성안에서는 독특한 건물이었다
웅장하고 튼튼하게 보이는 외벽에는 수십개의 박쥐 모양의 쇠고리가 걸려 있는데
박쥐는 번식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길조이기에 여기 문고리 형태로 만들어 궁전을
에워 싸고 있다고 한다
출입구의 외벽 2층에는 3개의 조형물이 조각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카롤로스 5세의
만장기가 그려져 있고 양 옆에는 헤라크레스가 죽인 네메아의 사자들이 그려져
있어 헤라클레스가 이 궁전을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원형의 중정이 나오고 주위로 수십게의 돌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1층의 주랑은 도리아식 기둥이고 2층의 돌기둥은 이오니아 식기둥으로 32개의
돌기둥이 주랑을 따라 원형으로 건설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왕궁이 완성하기 이전에 카롤로스 5세가 세상을 떠나고 이후 게속되는
자금난으로 현재의 상태로 마감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로마의 유적처럼 돌과 석회석으로 건축하지 않고 알람브라(붉은) 벽돌로
지었다는 알람브라 궁전을 모두 관광하고 아쉽지만 이제 그라나다를 떠나냐
할 시간이 되어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태양의 땅, 집시들의 피를 받는 땅, 아랍문화의 마지막 보고인 그라나다는 '장님도
눈을 뜬다(아름다운 그라나를 보기위해)'는 이야기처럼 아름다움을 만킥하고
바르셀로나로 출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