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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카드 한글학습
 
 
 
카페 게시글
성공사례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맘어겐 추천 0 조회 260 13.06.16 16:4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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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8 12:14

    첫댓글 그런데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모음은 떼고 자음만을 가지고서 가르치니 따라하기도 하고 이전과는 달리 학습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ㅇ를 써 두도 ‘아’라고 가르친 다음 날 과연 아이가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글자를 보자 마자 자신있게 아라고 대답하는 승현이를 보며 ‘아 우리 승현이도 되는구나~할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너무나 기뻤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하루에 자음글자 1개씩 계속해서 보여 주고, 읽어 주고 , 다음 날은 전날 배운 것을 복습하면서 새로운 글자를 첨가하는 식으로 날마다 글자를 늘려 갔습니다.

  • 13.06.18 12:15

    하루 종일 놀다가도 보여 주고 , 승현이와 마주칠 시간만 있음 보여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 반복을 하게 되자 이제는 정말 빠르게 빛의 속도로 읽어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모음자를 뺏더니 되는구나 이것이 바로 김영생교장선생님께서 발견하신 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만 절로 나왔습니다. 19자를 마치고 옆에 모음 ‘ㅏ’자를 붙여도 그전과는 달리 잘 대답하였습니다. 19글자를 그렇게 두달여 만에 마치고

  • 13.06.18 12:17

    시골가는 길에 금호고속버스를 본 승현이가 “금호”라고 처음으로 혼자서 글자를 읽었을 때 얼마나 놀랍고 기쁘고 행복했었던지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 13.06.18 12:18

    아침 공부 시간만큼은 엄격하게 지켰고 기특하게도 승현이가 잘 따라와 준 것 같습니다.

  • 13.06.18 12:19

    “한글 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여~” “ 그 값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여~”라고 하시던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글자를 알게 된 지금과 그전과의 승현이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웬지모를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 그리고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느껴 집니다. 말은 아직 좀 부족해도 글자를 알게 되었다는 한가지 사실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을 친구들에 비해 열등한 존재라 생각지 않는 것 같아 얼마나 안심이 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 13.06.18 12:22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지혜로 1바이트 학습이라는 놀라운 학습법을 발견하시고 공교한 교재까지 꼼꼼하게 만드셔서 부족한 아이들, 조금 늦어진 아이들이 진정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김영생교장선생님은 한국 특수교육의 세종대왕님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귀한 것을 아무런 댓가를 바라시지 않고 배포해 주시고 귀한 시간까지 할애하셔서 도움을 주시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부에서 못하는 일을 대신 처리해 주고 계신다는 생각이며 정말 큰 은혜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밖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13.06.18 12:22

    우리나라 교육부 장과님과 차관님 그리고 관계자님들께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더 많은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것이나 도움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얻어 온전케 된 자음카드방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신다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동의 수를 더 빨리 줄이고 더 많은 아이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좋은 커리큘럼을 소홀히 여겨 채택하지 않고, 아예 처음부터 원래 모자란 아이드로 부족한 아이들로 치부해 버리고 그대로 크도록 하는 것은 교육부의 직무유기로 깊이 반성하셔야 할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 13.06.20 10:08

    지금은
    아직
    소리(3) 1/3과
    소리(4) 그리고
    복모음 ‘와’ ‘워’가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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