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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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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세계일보 |
- [스토리세계-자살공화국 오명③-ⓐ]경제난에 외로움에 그들이 자살하는 이유/30, 40, 60대 자살률 OECD 1위/가장은 경제난에, 주부는 외로움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전반적인 자살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30대, 40대, 60대 이상 자살률은 OECD국가 중 1위다.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할 30대,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지켜야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는 40대, 자식을 결혼시키고, 황혼의 외로움을 느껴야하는 60대 자살률은 여전히 높다. 27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8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는 30대가 24.6명, 40대가 32.5명, 60대가 34.6명으로 나타났다. 10대의 4.9명이던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는 30대부터 급증해 70대 이상에서는 54명, 80대 이상에서는 78.1명에 달한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안정을 찾고 한창 뛰어야할 나이의 청장년층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
사회 |
세계일보 |
- [스토리세계-자살공화국 오명③-ⓑ]노인 자살의 원인/노인빈곤에서 가정파괴까지 27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8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는 70대 이상에서는 54명, 80대 이상에서는 78.1명에 달한다. 이는 OECD 평균에 비해 두배 이상의 수치다. 대한민국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층의 높은 자살률은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사회 | |
국민일보 |
- 국회에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 발의...자살 이력 가진 위기 가정 보호 차원 2년마다 실시되는 전국민 건강검진 항목에 마음 건강 검진을 추가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실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이력을 가진 위기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민 건강검진 항목에 마음건강 검진을 추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발의한다고 29일 밝혔다. |
시사 | |
동아닷컴 |
페이스북, AI 기술로 자살생중계폭력물 등 유해콘텐츠 방지한다 페이스북이 자살 생중계나 리벤지 포르노 등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칩을 개발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수석 엔지니어인 얀 르쿤의 발표를 통해 최근 공개됐다. 앞서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유해 콘텐츠가 과다하게 제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인력 3000여 명을 고용해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
비즈N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메디파나뉴스 |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20대·노년층 환자 급증 - 스트레스 많은 현대사회에 환자도 급증, 2013~2017년 간 50% 이상 늘어나 공황장애 환자들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은 이는 14만 4,943명에 이른다. 이는 2013년 9만 3,098명 대비 약 55.7%나 늘어난 것으로, 매년 13~14% 가량 환자가 증가한 수치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늘어남에 따라, 그만큼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0대 청년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의 공황장애 증가추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2017년 환자가 1만 6,580명으로 2013년 8,610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60대 이상 환자는 1만 9,654명에서 3만 3,247명으로 약 70% 정도 증가했다.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이 활용되는데,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을 통해 공황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며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인지 및 행동치료를 통해 공황장애를 불러오는 방아쇠를 제거한다. 이기경 과장은 "공황장애의 예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육체적인 피로도나 술 등은 공황발작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이러한 유발 요인과 공황장애 환자들에게 과도한 기대나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피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따뜻한 관심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생애주기 |
한국 스포츠경제 |
- 노인 칼슘 섭취 부족해도 우울증 위험 거의 두 배, 안동대 이혜상 교수, 노인 1209명 분석 결과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이혜상 교수가 2014년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65세 이상 노인 1,209명의 우울증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났다. 이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의 유병률은 25.4%였다. 노인 4명 중 1명이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셈이다. 우울증 유병률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이 33.2%로, 남성 노인(16.1%)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노인의 우울증 발생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는 우리나라 노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미네랄인 칼슘이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우울증 위험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노인의 1.7배였다. 이 교수는 “노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을 비롯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양교육과 함께 유산소운동ㆍ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교육 등이 노인의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생애주기 | |
정책 및 사회 |
파이낸셜뉴스 |
-산후우울증 대다수 산모 겪지만 인식 부족 -정신병으로 발전해 영아살해, 자살로 이어지기도 -흔한 질환이지만 정부 복지서비스 포괄적이지 않아 수많은 여성들이 산후우울증을 겪지만 사회적 인식과 복지 서비스 미비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영아살해, 자살 등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까지 생기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2015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충동을 느꼈다. 이들 중 2%는 실제로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은 “대게 산모 10~15%가 산후우울증을 겪지만 엄마들이 자신 우울증을 인식하는 경우가 적은 데다 증상이 의심돼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며 “아이를 기르는 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통념 탓에 치료를 꺼린다. 남편을 비롯한 가족이 산후우울증을 별것 아닌 것으로 여기는 점도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이 어려운 현실적 육아 문제, 수유로 인한 약물 복용 거부감, 무엇보다 정신질환이라는 인식 부족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소영 연구위원은 “(산후우울증 지원은) 산모 정신건강 수준에 따라 개별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촘촘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 |
의학신문 |
-‘정신건강복지법’ 등 복지부 소관 4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8일 치매관리법, 정신건강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복지부 소관 4개 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2018년 4월부터 운영 중인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국가트라우마 센터를 법적 위임 기관으로 지정하고 평시에는 심리지원 매뉴얼 구축・훈련 및 교육, 재난 시에는 재난 지역에 급파돼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국가적 심리지원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매 관리법의 경우 개정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근거가 강화됐다. 이밖에도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과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개정으로 각각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의 설립근거가 마련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소속 근로장애인의 고용안정도 도모하고 제재의 실효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사회 | |
헬스조선 |
"갑질에 지쳐요" 업무 스트레스 산업재해, 9년새 5.3배 ↑ - 고립된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일방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불면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계 질환을 야기 실제로 2017년에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건은 126명이다. 2008년의 24건과 비교하면 9년새 5.3배 증가했다(산업안전보건공단). 지난해 인정받은 126건의 정신질환 산재 중에는 우울증이 52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제도적 규율방안’ 보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직접적 피해 경험이 있다’에 응답한 사람이 66.3%에 달했다. 피해유형으로는 협박·명예훼손·모욕 등의 ‘정신적인 공격(24.7%)’과 업무 외적인 일을 시키거나 과도한 업무를 지시하는 등의 ‘과대한 요구(20.8%)’가 대표적이었다. "직장인들이 화병을 잘 다스리려면 무조건 참는 마음으로 감정을 억눌러서는 안된다"며 "스트레스의 대상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명상이나 운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