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반부터 급 추워진다해서 지난주 일요일부터 부지깽이씨 파종준비를 했습니다.
일요일 거름낸자리 로터리후 두둑 만들었고, 어제는 골타고 씨파종했습니다.
과정 정리해보면,
1. 밭준비
땅심유박과 가축분퇴비, 계분을 섞어 뿌리고, 토양살충제, 석회살포후 관리기로 로터리
휴립기로 골타기
2. 3줄씩 골타는 도구로 골만들고 씨앗을 고운흙과 섞어 파종
파종후 쇠갈퀴로 긁어주고 판자로 두드리기
3. 차광막 덮어주고, 스프링클러로 물주기
-기존 갯방풍 골타는 도구가 골간격이 좁아 부지깽이 파종용으로 쓰기에는 안맞아 한개더 만들었습니다.
이건 볼트만 빼서 골간격을 조절할수 있으니 좋네요
부지깽이는 모래섞어 파종후 갈퀴로 살짝만 긁어만 줍니다.
씨파종하고, 차광한후 부지깽이와 갯방풍 파종지에 물주기 마치니 시간이 빠듯하네요
이것으로 올해 파종은 끝났고, 관정 모터와 물통에 모두 물빼고 농수관 해체하여 겨울에 동파되지 않게 조치했습니다.
첫댓글 계속해서 일을 만드시는 지기님 응원합니다
우린 초석잠 캐러 1월 달에 내려갑니다
지금안하면 땅이얼어 봄에 해야하는데, 일좀 줄이려 미리했습니다.
초석잠 캐는게 손이 많이 가는데, 단단히 보온하시고 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