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 , 마케도니아 광장
5월29일 수요일 아침
식사후 호텔에 포트가 있어 한국에서 가져온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기느라
5분늦어 가이드 한테 전화가 왔다
바쁘게 가방들고 내려가 차에 짐을 실어 놓고 걸어서 마케도니아 광장으로 갔다
날씨가 참 화창한 아침이다
숲이있는 공원을 지나 광장에 도착했다
광장에 가는길에 현대의 액센트 차가 세워져 있다
차타고 가는 중간중간에도 울 최가이드님은 한국의 올드차가 지나가면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었다
우리나라의 중고차를 수입해 운행하고 있다
외국에 나가면 대한민국의 위상을 느낄수 있다
우리나라의 70년80년정도의 생활 수준인듯 했다
자전거를 타고가는 스코페 시민들을 많이 볼수 있다
행복의 척도는 부의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유롭게 애견과 공원 산책을 하는 멋진 아저씨
곳곳에 오랜 세월함께 해온 문화유산들 부러웠다
유럽식 건물들 참 고풍스럽고 멋지다
아침운동 하는 시민들
한국인 현지가이드를 만나 설명을 듣고 있는 여행 멤버들
광장에 있는 떠돌이 개인지 주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dog를 좋아하는 남성인듯 하다 앞에 서있는 여성과 함께 오신 분이다
마케도니아 광장에는 참 동상들이 많다
스코페의 상징 터키식 돌다리를 건너 갔다
현대식 건물과 공존하는 스코페
이곳도 빈부의 격차를 느낄수 있는 현실이다
어느 곳 이든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은 공존한다
오래전 호주의 시드니를 방문 했을때도 느꼈던 기분이다
현대적이지는 않지만 편안한 도시처럼 보였다
엄마의 모성을 보여주는 조형물
모두 여성의 모성을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뒷쪽으로 임신한 여성의 조형물도 있다.
이른 아침라 출근 전 인것 같다
구두를 닦는곳은 맞는데 체중계는 왜있는거지?
상점문을 여는 동방시장의 가방가게 사장님
신발가게
도시의 또다른 모습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점의 쇼윈도에 있는 포스터와 잘어울리는 이슬람 여인들
아침을 시작하는 상인
모스크
남성복 상점
차 담 하며 아침을 시작하는 어른들
상품에 관심을 갖는 여성 관광객과 무관심한 현지남성들의 대조적인 모습
동방시장에서는 모델 섭외를 안해도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많은 사람사는 세상
내가 좋아 하는 사진소재들이 많다
청바지 입은 마네킹과 그옆에 서서 이야기 하는 남성도 청바지 모델 처럼 보인다
카페에서 화장실 보고 남은 마케도니아 동전으로 사진속의 빵 하나를 구입했다
남성이 여성 속옷을 들고 진열하는 모습이 조금은 민망했다
동방시장 가장 크고화려하다 , 가건물에 작은 점포들이 모여 있는 곳들도 많다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곳곳에 설치된 음수대에서 물을 마신다
동방시장의 노천 카페에서 차마시는 인자한 어른 내가 사진 촬영하니 편안하게 쳐다보신다
여행 멤버를 기다리는 세언니와 혼자오신 남성분
나는 물을 많이 마셔야 돼 하루에 2.5L 이상은 마신다
마켓에서 물 한병을 샀지만 현지인들이 마시는 음수대의 물은 안마셨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우리 버스 있는곳까지 걸어 가는데 이발소가 있어 밖에서 사진 촬영 했더니
들어와서 사진 촬영해도 된다고 하신다 안으로 들어가 동방시장에 자리잡은 마케도니아의
작은 이발소 사진을 촬영 했다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와 동방시장의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코스 언덕에서 시내를 조망했다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곳 부족 하지만 열심히 살아 가고 있는 동방시장의 사람들
내가 좋아 하는 사람 살아 가는 모습, 10남매를 키우며 힘들게 사신 부모님 ,
가난했던 어린시절도 생각 났다
2010년 인도 여행하며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작은것에 행복해 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우리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로 이동중이다
5월29일 오전 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