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문득...기숙사 시절의 너의 식탐에 대한 추억에 젖어드는구나...
늘 니책상 싸이드로는 새우깡,빈츠,컵라면,사탕...그외 군것질의 줄줄이 달아놓고 살았더랬지...
가끔은 나랑 재현이가 니 서랍에 먹을걸 뒤지곤 했었어
그럴때 마다...넌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지...늘...먹을게 있었어...
나는 니가 기숙사 밥을 먹지않는가? 하고 생각했을때도 있었어
뭐든 "짭짭"소리내면서 잘먹어대던니가...생각나는구나
용돈에 거의대부분을 군것질에 탕진한다던 니이야기가 생각이나네
이제 너 돈벌어 월급타면 또 먹는데 탕진하지 않을지...
그래도 학교다닐때 니목소리 흉내내면서 모두들 즐거워했는데...
니가없으니 흉내낼사람이 없어서 요즘은 엄마목소리를 흉내내곤하지...
하지만...역시 너만한 사람이 없었어...
나도 오티기간이란다...
뭐...교육시간 조는건 기본이고(학교다닐때도 나만큼 섭시간에 졸았던사람은 없을거다...) 쿠사리먹는게 익숙해져서...이젠 칭찬해주면
오히려 더 어색해지곤하지...
우야든동 우리 열씨미해서 안동과학대 함 빛내야 안되겄냐...
홧팅이다!! 열씨미하자!!
카페 게시글
[으]♥C동♥
Re:살맛이 안난다.
달렸다나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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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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