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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3 소공원 풍경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51 17.04.08 11: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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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08 16:58

    첫댓글 참으로 요즘에는 개구리 보기도 힘들고 소리 듣는다는 것은 행운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봄이면 꽃이 피고 가지에 벌이 모여들지만, 개구리는 찾아볼 수 볼 수 없으니
    격세지감을 느끼며 아늑한 추억 속에 빠져듭니다. 도시 근처에 그런 자연이 있다니 호기심이 갑니다.
    좋은 구경하셨군요!~^^

  • 작성자 17.04.08 17:01

    한번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아침 아홉시에서 10시사이에 오시면 개구리가 펼치는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구경할수 있읍니다.

  • 17.04.08 18:38

    모처럼 만난 개구리들의 합창이 선생님의 향수를 깨워드렸군요.
    예전에는 벼논에서 김을 매다보면 발에 밟히는 것이 붕어였다고 했더니 둘째가 도무지 믿으려하지 않더군요.
    벼가 익어갈 무렵이면 함께 누렇게 익은 메뚜기떼가 우수수 바람소리를 내며 달아나던 추억이며 반딧불이를 잡아 호롱불 삼아보았던 옛 일들이 선생님의 개구리 합창에 떼를 지어 몰려들고 있네요. '개구리공원'이라는 작명이 그 호수에 잘 어울릴 듯합니다.

  • 작성자 17.04.08 19:21

    의외의 반가운 광경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도심에서 이런 광경을 볼수 있다니 마치 세월을 되돌려 옛 전경속으로 들어선 기분이었습니다
    개구리를 잘 보존하여 개구리 공원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라봅니다

  • 20.08.10 00:32

    옛 자연의 소리가 생태계 파괴로인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듯합니다. 개구리공원이라 명할만큼 개구리 오케스트라가 장관인가 봅니다.

  • 작성자 20.08.10 04:58

    그날 아침의 개구리울음소리는 장관이었습니다. 모처럼 듣은 소리라 한껏 추억에 젖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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