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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어느 작업실의 하루~
팬다 추천 0 조회 419 09.11.10 09:2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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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1.10 09:25

    첫댓글 가을비가 촉촉합니다. 겨울 올테지요. 모두들 마음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 맞으입시더^^

  • 09.11.10 10:03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1.10 10:58

    입동의 아침이었지요. 그러나 너무 포근하여... 가을의 마지막 불꽃 같은 찰나의 축제에... 따뜻하게 겨울 맞으세요^^

  • 09.11.10 11:04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우남선생의 금정산... 도 잘 보고 있구요... 다음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09.11.10 11:54

    고맙습니다. 그러신가요^^ 우남할아버지... 무심코 걷던 길을 그리 이어주신지라 저도 요사이 자주 들여다 보며 어느 길을 또 걸어볼까 생각하곤 한답니다^^

  • 09.11.10 12:35

    그래도 7년넘게 홈오디오의 세계에 빠져 살아서 김갑수씨는 시인보다는 오디오파일이 친숙합니다. 윤광준의 소리의 황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리스닝룸이 김갑수씨의 감상실이고 그사람의 귀에서 시작되죠. ^^ 아주 편협된 사고중에서 인문학을 좋아하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끌림이 있습니다.

  • 작성자 09.11.10 12:52

    윤광준...굿바이 클래식... 시인의 스승이랄까요. 그의 배반이 서늘한 압박이었을텐데 개의치 않고 여전히 클래식아~ 오디오야~ 하는 김갑수의 지독한 매몰이 솔직히 부럽네요. 이곳엔 산비장이님 같은 저로선 문외한인 오디오 분야의 박학다식도 여럿 계실텐데 책을 통해서나마 그들의 아픔이랄까(빠지면 헤어나기 쉽지않은, 돈 먹는 기계를 아껴야 하는^^;) 쪼매 접해 보았습니다.

  • 09.11.10 12:57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계절의 바뀜을 옷가게 쇼윈도가 아닌 산중에서 접했을 그 시간들이 좋아 보입니다. ^^

  • 작성자 09.11.10 13:11

    표현이 근사합니다^^ 쇼윈도도 나쁘다 하겠습니까만 숲은 한 뼘 더 신실하게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 09.11.10 17:48

    팬다님의 작업실이 훨씬 보기 좋고.. 가지런한 등산화가 좀 더 인간적이라 생각이 들어요... / 그런데.. 자꾸만 후기 내용들이 어려워 지네요..ㅋ 팬다님과 케빈황님 후기는 항상 서번번씩 다시보게 되요..^^

  • 작성자 09.11.10 17:58

    가지런한 등산화... 많진 않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좀 유치하지요^^ 한편으론 이 나이에도 저리 유치할 수 있음이 다행이다도 싶긴 합니다만.... 책의 감상이 과하였던가 봅니다. 제 지적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시인의 작업실에 푹 빠져서리...

  • 09.11.10 20:31

    팬다 님만의 조용한 나들이...작업실로의 출근(?)ㅎ...정말 너무나도 단아하네요...손에 익은 집안 살림살이처럼...ㅋ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흔히 3박자 커피...혹은 다방커피라고 한다죠??? 팬다 님이 쓰시니 어디 남미 커피농장 커피같아요...ㅋ 비빔밥...비스켓과 커피 한 잔...참으로 '똑'소리 나네요...갑자기...양푼을 감추구 싶다는...ㅠㅠ

  • 작성자 09.11.10 21:39

    김갑수를 만나시면 맥심 커피믹스의 존재에 대한 공감도 깊어지실 듯 합니다^^ 뭐 우리도 나름 우리만의 우주에서 유영하고 있는 것이니 즐거운 인생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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