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안녕들 하신지 궁금합니다.
부일여중은 이번에 춘계 대회에 참가하여
너무나 아쉬운 ???예선탈락을 했습니다.
(1승 2패) 2패 모두 이길수 있는 경기 없는데
우리 아이들도 패하고 너무나 슬퍼합니다. (감독을 잘못만나서리....)
감독으로서 허망함을,,,,,
파란날개도 패했다는 연락을 받고 할 말이 없더군요....
이번 일요일에 경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엔 파란날개님들이라도
이겼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결과로 감독직을 올해만 하고 그만 하려 합니다.
매번 이길 수는 없겠지만 이번 패배는 전적으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부일여중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장샘께 말씀드리고
올해는 대신할 분이 없기 때문에 올 12월에 교체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때까지 부일여중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정말 다른 감독들과 다르게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내년에는 다른 학교로 이동을 해서
정말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부일여중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독을 잘못만난 죄로 아이들이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안하다. 정말)
조금더 발전적인 부일여중과 파란날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화이팅!
첫댓글 항상 좋은 결과만있을수 는 없는거 같습니다,,이번을 발판삼아 더욱 더 훌륭하신 감독님으로 다시 태어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v 파란날개, 부일여중 홧팅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겐 언제든지 합당한 대가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코트에서 형님을 뵙고 싶습니다... 파란날개!! 부일여중!! 화이팅!!
전 준길형님께서 말씀하셨던 지도자 상에 대해서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감명 받은 사람입니다. 준길형님께서 추구하시는 지도가.. 정말 높은곳에서 환하게 빛을 볼때가 꼭 있을겁니다. 형!! 힘내세요.. ^^
준길감독도 마음고생을 하는구려... 항상 잘 될수 만 있겠소이까.. 준길감독에게 술한잔 사줄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영광이겠나이다..^^